‘걷는 길마다 가을이 펼쳐진다…’  (사진/천리포수목원) 
‘걷는 길마다 가을이 펼쳐진다…’  (사진/천리포수목원) 

(서울일보/정진석 기자) 입추가 지난 뒤 시원한 바람이 불기 시작한 11일, 충남 태안 천리포수목원(원장 김건호)에 가을을 알리는 식물이 만개했다.

수목원 곳곳에는 팜파스그라스, 억새류 등 다양한 벼과 식물이 고즈넉한 정취를 풍기며, 푸른 하늘과 서해가 어우러져 아름다운 풍경을 선보이고 있다. 애기루드베키아, 등골나물 등 다양한 국화과 식물도 아름다운 자태를 선보이고 있다.

‘걷는 길마다 가을이 펼쳐진다…’  (사진/천리포수목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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