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일보/이연우 기자) 1400만 경기도민이 하나 되는 화합과 축제의 장을 여는 도민체전, ‘경기도종합체육대회 2024 파주’ 개막이 초읽기에 들어갔다.4월 25일부터 사흘간 치러지는 제14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를 시작으로 5월 9일부터 11일까지 제70회 경기도체육대회로 이어지는 이번 체전은 31개 시군을 대표하는 선수단이 각 지역의 명예를 걸고 모든 기량을 다해 선의의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이번 대회는 파주시에서 사상 처음으로 개최되는 광역단위 종합체전으로 특히 올해는 파주시가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로 지정된 뜻깊은 해여서
(서울일보/임진서 기자) 충남도가 일상 속 탄소중립 실천 문화 확산을 위해 도민 누구나 쉽게 활용할 수 있는 앱 개발에 나선다.도는 18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충남탄소중립지원센터(센터장 이진헌), 마이카본(대표이사 윤인택)과 ‘충남형 탄소중립포인트제 구축·운영 업무추진협약’을 체결했다.충남형 탄소중립포인트제는 도민들이 일상에서 탄소저감 활동에 동참하고, 이에 대한 인센티브를 지역화폐로 받는 프로그램이다.이날 협약은 도민 누구나 손쉽게 탄소포인트제에 참여할 수 있도록 오픈 플랫폼을 구축·운영하기 위해 맺었다.협약에 따르면, 도는 탄소포
(서울일보/박종관 기자) 충북도는 미세먼지, 폭염, 환경오염, 녹색휴식공간 부족 등 다양한 도시문제 해결을 위해 생활권 내 도시숲을 조성한다고 13일 밝혔다.미세먼지 저감, 온실가스 흡수, 열섬완화, 휴식·건강증진 공간 제공 등을 위해 ▲생활권도시숲 ▲기후대응도시숲 ▲도시바람길숲 ▲자녀안심그린숲 ▲생활밀착형숲 등 5개 사업에 284억원을 투입한다.생활권도시숲은 도시, 생활권 주변지역에 휴양·정서함양 및 쾌적한 생활환경, 아름다운 경관 등을 위하여 조성·관리하는 산림 및 수목이다.도심 속 자투리땅이나 유휴지에 조성하는 녹색쌈지숲 등을
(서울일보/한종근 기자) 포항시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에너지 자급자족 인프라 구축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비 200억 원을 확보했다.이번에 선정된 ‘에너지 자급자족 인프라 구축 사업’은 포항 노후 철강산업단지 대개조 및 스마트그린산단 사업의 하나로 포항철강산업단지에 3년간 국비 200억 원을 포함해 총 352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이번 사업은 탄소 저감 실현, 신재생에너지 공급 확대, 분산에너지활성화를 통한 통합 에너지 관리시스템 구축 등 에너지 자급자족 실증단지를 구현하는 것을 목표로 기존 포항철강산단을 대상으로 추
(서울일보/이원용 기자) 전라남도는 지역 중소기업의 저탄소 제조 기반 전환을 지원하기 위해 탄소중립 제조 혁신 시설고도화 사업 참여 기업을 26일부터 3월 25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탄소중립 제조혁신 시설고도화 사업은 전남도가 전국 최초로 지난 2022년부터 지역 중소기업의 탄소중립 전환을 돕기 위해 컨설팅, 기술지원, 설비구축 등에 기업당 최대 5천만 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기업에는 1단계로 탄소 수준, 환경·사회·투명경영(ESG) 등의 종합적인 컨설팅을 통해 기업 맞춤형 기술지원 프로그램을 제안하고 탄소
(서울일보/김춘식 기자) 양평군이 지난해 선보인 폐가전제품 무상 방문 수거 서비스를 통해 텔레비전, 냉장고 등 폐가전 441톤(23,183대)을 수거했다고 밝혔다.군에 따르면 이번 서비스 개시로 가정에서 주민들이 폐가전제품을 배출해야하는 어려움을 해소하고 배출수수료 약 1억2천만원을 면제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경제적 효과는 물론 온실가스를 포함한 탄소 저감 효과를 톡톡히 봤다.폐가전제품 무상 방문 수거 서비스는 E-순환거버넌스 배출예약시스템을 통해 별도 수수료 없이 이용할 수 있다. 수거된 폐가전은 양평자원순환센터 집하장으로 운
(서울일보/박상연 기자 ) 경기도가 탄소중립·친환경 기술 보유 우수 중소기업을 지원하는 ‘2024년 소부장 탄소중립 기술사업화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이 사업은 우수 탄소중립 기술을 보유한 소부장 기업을 지원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미래 신성장산업 발전과 2050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작년까지 그린뉴딜 선도기업 기술사업화 지원사업으로 운영했으나 올해는 소부장 기업육성 지원사업과 통합 운영해 탄소중립 관련 소부장 기업을 집중 지원할 예정이다.이에 따라 최대 5천만 원이었던 지원금액을 올해
(서울일보/김광수 기자) 부산시는 15일부터 18일까지 5대 분야에 걸쳐서 2024년도 시정 업무계획에 대한 보고회를 박형준 부산시장 주재로 개최한다고 밝혔다.5대 분야는 △(1차)경제 혁신‧성장 거점도시 △(2차)시민안전 환경도시, △(3차)지속가능 균형발전 도시 △(4차)문화‧관광‧복지 도시 △(5차)시민행복 시정 구현으로, 분야별로 1차례씩 총 5차례 개최된다.박형준 시장은 이번 보고회를 통해 각 분야의 업무계획을 각 실‧국‧본부장으로부터 보고받고, 올해 중점 시정운영방향과 목표, 분야별 역점시책과 현안사업에 대한 계획을 점검
(서울일보/배태식 기자)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가전·IT 박람회 ‘CES 2024’에 참가해 수원 기업이 있는 한국관과 전 세계 기업의 첨단제품을 전시하는 세계관을 시찰했다.이재준 시장은 10일(현지 시각) CES 외국관 주요 부스와 한국관을 잇달아 방문했다. 외국관에서 세계한인무역협회 베가스 지회 서현교 지회장의 설명을 들은 후 유지범 성균관대 총장, 최기주 아주대 총장 등과 한국관을 찾아 제품을 살펴보고 수원 첨단기술기업 관계자들을 격려했다.이재준 시장은 “CES에서 첨단 기술·제품을 보면서
(서울일보/배태식 기자) 100조+ 투자유치와 더(The) 경기패스, 360°돌봄, RE100 등 김동연 지사의 핵심 공약사업이 담긴 2024년 경기도 예산안이 21일 경기도의회를 통과했다.정부와 국내 광역지자체 대부분이 건전재정을 이유로 실질적 감액 기조를 보인 데 반해 경기도는 17개 시도 가운데 가장 큰 2023년 예산 대비 증액 규모를 기록하면서 확장 재정기조를 분명히 했다는 평가다.21일 경기도에 따르면 경기도의회는 이날 제372회 정례회 제5차 본회의를 열고 2024년 경기도 예산 36조 1,210억 원을 확정 의결했다.
(서울일보/강종삼 기자) 광양시가 민선 8기 핵심 공약인 ‘65세 이상 시내버스 복지카드 발급’ 일환으로 단행한 ‘65세 이상 어르신 무료 시내버스 탑승’이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시에 따르면, ‘65세 이상 어르신 무료 시내버스 탑승’ 시행 첫 한 달 새 15,000여 명이 ‘어르신 복지교통카드’를 발급받아 이용함으로써 시내버스 이용률이 무려 2.7배 급증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이는 어르신 복지교통카드 관련 데이터를 수집·분석한 결과로 대상 연령을 65세로 완화하고 횟수에 제한을 두지 않는 등 타 지자체에 비해
(서울일보/주창보 기자) 서울특별시교육청은 4일 아랍에미레이트 두바이에서 열리는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 회의(이하 COP28)에서 ‘탄소제로실천 선도학교 운영 성과’를 발표한다.COP은 기후변화협약 당사국 회의로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의 구체적인 이행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며, 올해 제28차 회의가 두바이 Expo City에서 11월 30일~12월 12일까지 13일 동안 열린다.올해 서울시교육청은 학교 공동체의 참여로 기후변화에 대응하여 탄소배출을 줄이는 학교의 새로운 모델을 정립하고자 관내 초등학교 10개
(서울일보/안성기 기자) 의령군은 2023년 대규모 조림 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군은 지역특화림 10ha, 경제림 30ha, 큰나무‧탄소저감 조림 19ha, 총 59ha에 조림을 끝마쳤다.조림 사업은 이용 가치가 적은 불량림을 경제림으로 조성하거나, 산불‧ 병해충‧산사태 피해지 등 산림재해 복구 및 예방을 위해 산림을 녹화하는 것을 일컫는다.군은 지역의 특색있는 산림을 조성하기 위한 ‘지역특화림 조림사업’을 위해 사업비 2억 원을 들여 궁류면 벽계리 산203번지 일원(10ha)에 마가목, 산철쭉 16,000본을 심었다.용덕면 이
(서울일보/박용서 기자) 장성군이 15일 농업기술센터 농업인회관에서 식량작물 종합평가회를 가졌다. 군은 60여 명의 농업인이 참여한 가운데 시범사업 성과와 쌀 안정생산 방안을 공유했다.올해 장성군 쌀 농가는 기후 변화로 큰 어려움을 겪었다. 여름철 집중호우와 폭염 때문에 해충이 2배 이상 증가한 데다, 장마가 길어지며 일조량마저 부족했다. 군은 990㎡(300평) 기준인 단보당 쌀 생산량이 전년보다 3% 가량 감소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장성군은 이날 평가회에서 식량작물 재배 신기술을 제공하는 등 농가 지원에 힘썼다. 농사 과정에서
(서울일보/임진서 기자) 충남도가 도내 중소·벤처기업의 아세안 시장 개척을 위해 지난해 베트남에 이어 올해는 인도네시아로 향한다.도는 충청권(대전·충남·충북) 상생 협력 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14일부터 17일까지 4일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2023 충청권 중소·벤처기업 박람회’를 공동 개최한다고 밝혔다.올해로 22회를 맞이하는 박람회는 대전·충남·충북이 윤번제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올해는 대전시에서 주관한다.이번 박람회는 300개 사 규모의 인도네시아 유일의 종합소비재 전문 전시회인 ‘2023 자카르타 국제프리미엄 소비재전’에
(서울일보/임진서 기자)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4일 예산 발전을 위해 내포역세권 도시개발과 충남혁신도시인 내포신도시 공공기관 유치 등에 도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김 지사는 이날 민선 8기 시군 방문 마지막 일정으로 예산을 찾아 △정책 현장 방문 △언론인 간담회 △도민과의 대화 등을 차례로 가졌다.정책 현장 방문은 광시면 장전리 예당호 일원에서 버들림 지방정원 조성 계획을 듣고, 사업 대상지를 살피는 방식으로 진행했다.버들림 지방정원 조성은 예당호 버드나무 생태 기반을 활용한 탄소흡수원 발굴 및 실증 기반 거점 마련을 위한 사업
(서울일보/박종관 기자) 청주시는 국무회의 의결을 거쳐 확정된 내년도 정부예산안 국비 반영액을 집계한 결과, 전년도 확보액 1조 7,774억원보다 543억원 증가한 1조 8,317억원이 반영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이는 지난해 12월 최종 확보액 대비 3% 증가한 수치로, 정부의 건전재정 기조 유지 아래 내년도 국가 예산 증가율이 2%대인 상황 속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볼 수 있다.추가로 올해 연말까지 현재 진행 중인 상당구 성안동 도시재생 공모사업을 비롯해 2024년 지능형 교통체계(ITS) 확대구축 사업 등 10여개의 중앙부
(서울일보/최종일 기자) 강원특별자치도와 춘천시는 “그간 상중도 일원의 생태학적 가치발굴 조사와 타당성 검토를 통해 보전 가치를 확인하고, 지난 3월 환경부 ‘2024년 도시생태축 복원사업’에 응모하여 선정됐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도와 시는 국비 42억 원을 확보, 총 사업비 60억 원을 투입해 2024년부터 2026년까지 상중도 복원사업에 나선다.상중도의 경우 북한강과 의암호, 소양강을 연결하는 도시 생태축의 요충지였지만, 그동안 훼손·방치된 구역의 서식환경 복원이 필요했었다.강원도특별자치도와 춘천시는 2021년경 환경부로부터
(서울일보/이은실 기자) 한국마사회가 일회용품 줄이기 실천 운동을 통해 탄소중립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한국마사회는 지난 19일부터 사회가치경영(ESG)실천에 동참하기 위해 일회용품 제로 챌린지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일회용품 제로 챌린지는 환경부 주관으로 지난 2월부터 시작된 범국민적 환경 캠페인이다. 참여자가 사회관계서비스망(SNS)에 불필요한 플라스틱 사용량을 줄이겠다고 공개적으로 약속한 후 다음 주자를 지목하는 방식이다.마사회는 최근 렛츠런파크 F&B 협력사와 'ESG경영 실천' 업무협약을 맺은 바 있다.ESG
(서울일보/신하식 기자) 태풍, 폭우 등 자연재해로 처치 곤란인 나무들이 저소득층을 위한 생활가구로 탈바꿈한다.도봉구가 지역 내 저소득층에게 피해목과 고사목 등을 활용한 맞춤 생활 가구를 지원한다고 밝혔다.구는 버려지는 나무들을 재활용함으로써 탄소저감 도시 조성에 기여하고 따로 예산을 들여 폐기하는 대신 저소득층을 위한 맞춤 가구 제작을 통해 ‘약자와의 동행’ 가치를 실현한다는 계획이다.지원대상은 한부모가정, 다자녀가정 등 도봉구 거주 저소득층 총 5가구며, 동 주민센터로부터 추천을 받아 선정할 예정이다.주요 지원 가구로는 식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