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일보/최병희기자) 여수시가 현재 공사 중인 웅천~소호 간 해상교량 공정률이 90%로 오는 5월 임시개통을 시작한다고 8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해상교량은 임시개통을 앞두고 교량 상판과 케이블 연결만 남겨둔 상태이다.웅천~소호 간 해상교량은 사장교 220m와 PSC 거더교 330m로 이루어져 있다. 여기에 진입도로 604m까지 더하면 총 길이 1,154m로 웅천 예울마루와 소호 항호마을을 왕복 4차선으로 연결하게 된다.해상교량 개통으로 웅천~소호 간 도로가 완공되면 도심 내부순환도로 기능을 담당해 교통체증을 크게 해소할 것으로 기
(서울일보/최병희기자) 여수시가 지역 농특산물의 판로 확대와 농가소득 증대, 일자리 창출을 위해 ‘2022년 농촌융복합산업화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농산물 생산과 식품제조, 가공, 유통, 체험을 복합적으로 연계하여 농촌융복합산업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2개 사업에 총 2억 8천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하게 된다.접수기간은 다음달 7일까지며, 사업장 소재 읍면동에 신청하면 된다.사업 분야는 ‘지역 농특산물 농촌융복합산업화 기반조성 지원사업’과 ‘농촌융복합산업 인증 경영체 경쟁력강화 지원사업’으로 사업 규모는 2개소씩 총 4개소다.영농조
( 서울일보 / 최병희기자 ) 여수시는 지난 25일 ‘사람과 공존하는 여수항의 미래를 그리다!’라는 주제로 ‘여수 개항 100주년 기념사업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시에 따르면 여수시청 3층 회의실에서 해양수산부, 여수광양항만공사와 전문가, 100인 시민추진위원회 임원진 등 20여 명이 현장 참여하고, 시 공식채널 ‘여수이야기’를 통해 전 시민에게 온라인 생중계했다.이날 심포지엄은 여수항 미래 100년 비전을 모색하고, 여수항 발전을 견인할 다양한 사업 과제들이 제시됐다.기념사업에 대한 간단한 추진상황 보고 후에 관계기관인 해
(최병희 기자) 여수시가 델타 변이바이러스 확산을 막기 위해 선제적으로 운영한 ‘여수시민 긴급 이동멈춤 주간’이 효과가 있음이 증명됐다.지난 1일 여수시에 따르면 지난달 7월 26일부터 8월 1일 오전 10까지 일주일간 ‘여수시민 긴급 이동멈춤 주간’을 운영한 결과,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전주 78명이었던데 비해 22명으로 56명이 줄면서 71.8% 감소했다.특히, 이 기간 중 발생한 22명의 확진자 중 13명이 자가격리 중 발생자이며 해외입국자 2명으로, 나머지 7명은 확진자 접촉 5명, 기타 유증상자 2명이다.이동멈춤 기간 중
(최병희 기자) 여순사건 여수 유족회는 지난 25일과 26일 특별법 제정에 기여한 김회재, 서동용 전남 동부권 국회의원을 직접 만나 “1948년 여순사건이 최초 발발한 여수시를 평화와 인권의 상징적 도시로 조성해 줄 것”을 제안했다.여순사건은 1948년 10월 19일 여수시 신월동에 주둔한 제14연대 일부 군인이 제주4‧3 진압 명령을 거부하며 일으킨 사건으로, 사건의 최초 발발지였던 여수는 정부군에 의한 진압이 이루어지기까지 가장 많은 인적, 물적 피해를 입었다.여순사건 여수 유족회는 지난 25일 광양에 있는 서동용 국회의원 지역
(최병희 기자) 여수시가 델타 변이바이러스 확산에 따라 7월 26일 0시부터 8월 1일 24시까지 일주일간 긴급 이동멈춤을 시행한다고 밝혔다.권오봉 여수시장은 지난 25일 영상 브리핑을 통해 “지난 한 주간 우리시 일일 평균 확진자는 10.28명으로 4단계 기준인 11.2명에 거의 임박해 있다”면서 “시민 여러분께 많은 불편과 경제적 어려움을 초래하는 4단계만은 반드시 막아야 한다는 일념으로 현행 거리두기 3단계는 그대로 유지하되, 내일부터 일주일간 여수시민 긴급 이동멈춤 주간을 시행해 감염 확산을 막는데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병희 기자) 여수시는 가정 내 양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해 ‘가사분담 실천 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올해 세 번째로 열리는 이번 공모전은 일상에서 누구나 실천할 수 있는 가사분담 내용이 담긴 사진으로 가족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작품을 공모한다.시는 우수 작품 42점을 선정해 총 상금 300만 원을 지급한다. 최우수 1명 30만 원, 우수 2명 각 20만 원, 장려 7명 각 10만 원, 노력 32명 각 5만 원이다.여수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8월 30일까지 사진작품과 신청서를 이메일(toodulle@korea.kr)
(최병희 기자) 자가격리 중인 권오봉 여수시장이 지난 16일 여수시 주간업무계획 보고회를 영상으로 개최하며 시정 현안을 챙기고 있다.이날 권 시장은 “코로나19로 학생들 감염 확산이 특히 걱정됐는데 추가 확산이 없도록 고생한 관계 공무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한다”면서 “장마가 끝나고 폭염이 시작되었는데 노인일자리나 건설현장 등에서 폭염피해가 없도록 시민의 안전을 위해 예방활동을 강화해 달라”고 당부했다.여수시 주간업무계획 보고회는 매주 금요일 국소단장과 보좌기관 부서장이 다음 한 주간의 주요 업무보고를 통해 시정 주요시책을 공유하는
(최병희기자) 신임 여수해양경찰서장은 15일 오전 10시 여수시 국동 임시청사 회의실에서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해 화상회의 및 최소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다.하 서장은 전남 광양 태생으로 한국해양대학교 기관학과 박사과정을 마치고 지난 2000년 간부후보(48기)로 해양경찰에 투신했다.그간 서귀포해양경찰서 수사과장, 해양경찰청 인사운영팀장, 감사팀장, 감사담당관, 행정안전부 해경협력관, 태안해양경찰서장, 해양경찰교육원 교무과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쳤다.이어 취임사를 통해 “철저한 상황관리를
(최병희 기자) 여수시가 청년들의 사회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다양한 소통의 장을 제공하기 위해 ‘제2기 청년 희망학교’에 참여할 청년들을 18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청년 희망학교’는 청년들이 희망하는 교육 과정을 만들고 그 분야의 전문 역량과 경험을 갖춘 청년단체 또는 기업이 멘토가 되어 학과를 개설해 청년들의 성장을 지원해 나가는 프로그램으로 여수YMCA가 사업을 수행한다.강좌는 3개 분야에 8개 학과로 진로설계 분야 (퍼퓸디자이너, 나만의펍창업, 미래설계준비 학과), 생활교육 분야 (사진, 스페셜티커피, 우드DIY 학과),
(최병희 기자) 여수시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중단되었던 ‘화요 야간 행복 민원실’ 운영을 13일부터 재개했다고 밝혔다.‘화요 야간 행복민원실’은 업무시간 내 관공서 방문이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2018년부터 운영해 오고 있으며, 작년 코로나 19로 인해 중단된 때를 제외하고 연간 1,200여 건의 민원을 처리하고 있다.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지난해 12월부터 운영을 중단했으나, 시민 편의를 위해 운영을 재개하기로 했다.‘화요 야간 행복민원실’은 매주 화요일 오후 6시~8시 연중 운영하며, 여권, 주민등록,
(최병희 기자) 전국적인 관광 명소인 ‘여수 밤바다’에 미디어 파사드가 아름다운 영상과 사운드로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여수시에 따르면 해양공원 밤빛누리 앞에 미디어 파사드를 설치하고 지난 9일 일몰 이후 첫 운영했다고 밝혔다.미디어 파사드 투명한 유리로 된 구조물 외면에 LED 조명을 비춰 영상과 사운드를 가미한 새로운 디지털 매개 기법이다.시는 5억 원을 들여 높이 2.5m, 가로 26m의 미디어 파사드를 설치하고 영상연출 시간 외에는 전면 바다 조망이 가능한 시설로 활용할 계획이다.다양한 미디어 아트 송출을 통한 새로운 관광
(최병희 기자) 여수시가 6일 여수 히든베이호텔에서 열린 지속가능발전 지방정부협의회 하반기 정기회의에서 COP28 남해안남중권 유치 지지를 적극 호소했다고 7일 밝혔다.지속가능발전 지방정부협의회는 경제·환경·사회적으로 지속가능한 지역사회 구현을 위해 뜻 있는 29개 자치단체로 구성된 협의회다.이번 정기회의는 COP28 유치 지지 협조를 요청하는 자리로 여수에서 열리게 됐다.상반기 협의회 사업성과와 하반기 계획을 보고하고 ‘지속가능발전 추진체계 구축을 위한 현안과 과제’를 주제로 전문패널 6명이 열띤 정책토론을 펼쳤다.특히 권오봉 여
(최병희 기자) 여수시가 2021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 1조 5천280억 원을 편성해 지난 1일 여수시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이는 올해 2회 추경예산 1조 4,551억 원 보다 729억 원이 증액된 규모로, 본예산 1조 2,212억에 비해서는 3,068억 원 증액 편성됐다.추경예산 중 일반회계는 1조 3,745억 원이며, 특별회계는 1,535억 원이다.지난 1월 전 시민 재난지원금지급을 위한 1회 추경과 국‧도비 보조사업 등 현안사업 추진을 위한 2회 추경 편성에 이어 금년 들어 세 번째 추경 편성으로 주민불편사항 해소와 시급한
(최병희 기자) 여수시는 지난 6월 30일 국제행사 최종 심사를 앞두고 행정안전부 관계자들이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현장을 찾았다고 밝혔다.이날 현장에는 행정안전부 이범석 지역발전정책관과 정태욱 섬발전팀장을 비롯해 행안부와 전라남도 위광환 해양수산국장 등 전남도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이날 돌산 진모지구를 찾은 관계자들은 주행사장 예정지가 한눈에 보이는 라마다호텔에서 섬박람회 추진상황과 주요 쟁점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시는 여수세계섬박람회를 통해 섬과 교량의 상징성을 모두 갖는 돌산 진모지구를 중심으로 관내 섬을 연계해 섬의
(최병희 기자) 1948년 정치적 소용돌이 속 민간인과 일부 군경이 무고하게 희생당한 여순사건, 진상규명과 명예회복을 위한 특별법안이 드디어 6월 29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권오봉 여수시장은 이날 여순사건 특별법이 국회를 통과하는 역사적 순간을 기념하기 위해 시청 회의실에 별도 공간을 마련해 서장수 유족회장과 유족회원, 김병호 시민추진위원장, 시청 직원들과 법안이 통과하는 감격적인 순간을 함께 시청했다.여순사건 특별법이 본회의에 상정되고 국회 통과를 알리는 의사봉 3타가 울리자 회의실에 모여있던 권오봉 여수시장과 서장수 유족회장
(최병희 기자) 여수시 홈페이지가 시민 중심으로 전면 개편된다.시에 따르면 언택트 시대에 시민들이 다양한 시정 정보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시 홈페이지를 전면 개편하고 7월 1일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개편 내용을 살펴보면 최신 웹 트렌드를 반영해 모바일에서도 PC와 동일한 서비스 연계가 가능토록 개선했고, ‘시민가이드’를 개설해 일자리‧교육 등 이용 빈도가 높은 핵심 콘텐츠를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또한, 통합 메뉴 구성, 각종 시정 정보를 담은 카드뉴스, 최근 접속 메뉴 바로가기, 즐겨찾기 기능 등을 추가해
(최병희 기자) 여수시는 웅천지역 생활형 숙박시설 분양 현장에서 무등록 중개행위를 한 일명 ‘떴다방’ 의심자 7명을 적발해 경찰에 현장 인계했다고 지난 22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지난 17일부터 분양권 계약을 체결하고 나오는 방문객에 접근해 호객행위하는 정황을 포착, 떴다방으로 의심되는 사람을 견본주택 주변에서 경찰과 공조해 단속하고 현장에서 경찰에 인계했다.지난 18일과 19일에는 견본주택 주변 음식점과 주택가 이면도로 등에서 분양권에 대한 권리확보 서류 작성 현장을 적발하기도 했다.한편, 여수시는 7일부터 20일까지 2주간에 걸
(최병희 기자) 여수시가 지난 16일 웹드라마 ‘윤슬’을 1화부터 5화까지 온라인상에 공개해 하루 만에 유튜브 조회수 4만건을 달성했다고 지난 18일 밝혔다.탄탄한 스토리와 뛰어난 연기력, 아름다운 여수의 관광자원을 활용한 빼어난 영상미는 총 45분의 러닝타임 내내 관객들을 몰입시키며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더욱이 OST ‘윤슬’, ‘그.어.사.(그대를 어떻게 사랑하지 않을 수 있나요)’의 감미로운 음색은 웹드라마의 완성도를 한층 더 높였다는 평가다.여수시는 지난 16일 진남문예회관에서 시민, 언론인, SNS기자단 및 서포터즈 등이
(최병희 기자) 여수시가 2019년 9월 문화체육관광부 공모 선정으로 웅천 이순신공원 부지에 들어서는 ‘웅천국민체육센터 건립사업’이 본격화되고 있다.부족한 공공체육시설 확충으로 갈수록 인구가 증가하고 있는 웅천동 지역의 체육시설 수요를 충족하고 시민들의 생활체육 증진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시에 따르면 ‘웅천국민체육센터’는 국비 40억 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90억 원을 들여 웅천 이순신공원 부지 일부에 연면적 3,350㎡, 지하1층·지상2층 규모로 건립된다. 수영장(25m, 5레인), 다목적체육관, 외부 쉼터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