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일보/김춘식 기자) 수도권 인근에 자연 속을 거니는 여행을 하고 싶다면, 안성이 안성맞춤이다.초록초록! 노랑노랑! 안성팜랜드한국관광 100선 2회 연속 선정, 국내 최대 체험놀이목장 ‘안성팜랜드’의 4월은 더욱 특별하다. 안성팜랜드의 시그니처인 계절들판의 진면목이 시작되기 때문이다.안성 호밀밭축제(유채꽃만개주간 /4.14 ~ 6.6 사이)한쪽에는 초록이 넘실대는 호밀밭이 펼쳐지고, 또 한쪽에서는 노랑 물결 속에 유채꽃밭을 볼 수 있는 농협안성팜랜드는 특히나, 이탈리아 토스카나를 연상시키는 블루애로우 가로수길까지 더해져, 가족,
이곳은 어딜까? 하는 ,마음이 드는꽃, 서울 상암동 월드컵공원 옆 하늘공원의 무환자 꽃이다.유월에 커다란 나무위에서 초록잎을 깔고 노란꽃을 만발하는 이꽃의 이름은 무환자(無患子)라는 이름을 가졌다는것이 신비롭다.이꽃이 있으면 환자가 생기지 않는다는 뜻을 가진 환상의 나무이며 옛날 중국에서는 무환수(無患樹)라 하여 근심과 걱정이 없는 나무로 통했다고 한다.옛날 전해오는 이야기로는 이름난 무당이 있었는데, 그 무당이 무환자나무 가지로 귀신을 때려죽였다. 그후 귀신들은 무환자나무를 보면 도망을 가거나 금접을 피했다. 그후 사람들은 사람들
군산시는 고군산군도의 선유도, 무녀도, 방축도가 행정안전부가 공모한 ‘찾아가고 싶은 섬’에 선정됐다고 밝혔다.선유도는 고군산군도의 대표 섬이자 가장 많은 관광객이 찾는 명소로, 명사십리 해수욕장과 짚라인 레저체험시설에서의 시원한 여름이 떠오르는‘첨벙섬’에 선정됐다.무녀도는 ‘캠핑섬’으로 선정되며 최신식 시설과 갯벌체험으로 인기가 높은 오토캠핑장의 인기를 실감했다. 방축도는 지난해 10월 정식개통한 출렁다리와 독립문바위 등 천혜의 비경을 자랑하며 ‘찰칵섬’에 이름을 올렸다.선유도는 행정안전부와 한국섬진흥원이 섬 인지도 제고를 위하여
여름꽃의 철이 도래했음을 알려주며 탐스런 나리꽃이 화사하게 피어 눈길을 끈다.여름 꽃은 이르고 봄꽃은 저무러서 딱히 볼 꽃도 마땅치 않은 여의도 중안공원 중앙연못에 피어준 나리 꽃은 꽃에 고푼 눈을 호사롭게 해주고 있다.나리꽃은 주로 7월부터 피는데 요즘은 개화가 빨라졌다. 나리꽃 백합꽃 색갈은 다르나 같은 꽃이며 흰꽃은 백합, 노랑, 주황, 빨강,등은 나리꽃이라고 부른다.꽃말은 순결 영원한사랑이다.
(서울일보/이응락 기자) 경상남도는 본격적인 여행철을 맞아 전국의 주말 여행객을 경남으로 유치하기 위해 종합적인 여행정보를 담은 여행일정표를 매주 제공한다고 9일 오전 밝혔다.지난 3일 통영시 여행일정표 제공을 시작으로, 경남도 전체 18개 시군 중 매주 1개 시군을 선정해 도와 시군 관광홍보 담당자가 협업하여 당일 및 1박 2일 여행일정표를 구성해 소개한다.이번 주 열리는 축제현장과 최근 개인누리소통망서비스(SNS)에서 인기 있는 새로운 여행지를 포함한 구체적인 시간별 이동계획, 관광시설 이용료 및 할인정보까지 담고 있다.일정표는
(서울일보/김종석 기자) 공주 미르섬에 누가 물감을 뿌렸다.봄과 여름이 교차하는 요즘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공주 공산성을 배경으로 한 미르섬이 꽃으로 물들며 장관을 연출하고 있다.26일 공주 미르섬에 유난히 가물었던 지난 겨울을 이겨내고 수레국화, 꽃양귀비, 유채꽃이 대지를 수채화 그려주고 있다.시는 유채꽃 약 8,200㎡, 꽃양귀비 1만 2,000㎡, 수레국화 6,600㎡ 등의 꽃밭을 만들고 야생초 및 구근 식물 식재해 그 화려함이 사진작가 및 관광객들의 눈과 발을 묶어 샤타 소리가 음악으로 흐른다.시의 관계자는 꽃밭 재배를 묻는
(서울일보/신영길 기자) 한발 늦어도 아름답기만 한 봄꽃 ‘소백산 철쭉’ 만개시기에 맞춰 경북 영주시가 철쭉제를 준비 중이다.영주시와 영주문화관광재단은 오는 28일부터 29일까지 이틀간 풍기읍 삼가주차장과 소백산 일원, 148아트스퀘어에서 ‘영주 소백산철쭉제’를 개최한다.올해 철쭉제는 ‘사랑의 기쁨’이라는 철쭉 꽃말을 주제로 소백산 봉우리와 능선에 피어나는 철쭉군락이 장관을 이루는 개화시기에 맞춰 온‧오프라인으로 다채롭게 펼쳐진다.이번 축제는 영주시민의 안녕을 기원하는 ‘소백산 산신제’를 시작으로 초대가수 홍자 축하공연, 영주 소백
(서울일보/최윤지 기자)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양지면 은이성지를 마음을 들고 조용한 발걸음으로 가보기로 하자.''은이''는 숨어 있는 동네라는 뜻으로,천주교 박해 시기에 숨어 살던 천주교 신자들에 의해 형성된 교우촌인데 이 비슷한 곳이 의왕 청계동 하우현 성당이다.용인시 둘레길의 최고로 찍고 가야할 곳이기도 한 '은이성지'는 산으로 둘러싸여 조용하고 한적한 성지로 '청년김대건신부' 관련된 기념관 조각상 등이 있다.용인시 둘레길 "청년 김대건길" 은 용인 양지의 은이성지에서 안성 미리내성지로 이어지고 또 한족으로는 용인 와우정사로 이
도봉산과 수락산 사이에 세계 4대 꽃 중 하나로 꼽히는 붓꽃이 가득한 식물원에 붓꽃 창포가 가득히 피었다.노랑꽃창포, 부채붓꽃, 타래붓꽃, 범부채 등 꽃봉오리가 붓모양을 하여 붓꽃이라하고 창포꽃이라고도 한다.서울에서 창포꽃이 가득한 식물원으로 여행을 해보자.[연중 무휴이며 , / 주차시설이 없고, 입장료도 없다. / 전철은 도봉산역 2번출구로 이용하면 100미터정도로 편리하다.]
(서울일보/ 최윤지 기자) 의왕시 청계동 원터마을에 위치한 하우현 성당은 잘 알려진 안양 4호선 전철 인덕원역에서 청계산을 방향을 쪽으로 가는 성남 판교로에 길중간즘에 위치한 언덕길 옆에 있는 아름다운 성당이다.하우현 성당 사제관은 100여년이 넘는 유구한 역사를 지닌 건축물이다. 천주교가 박해받던 19세기 초반부터 천주 교인의 피난 은신처로 교우촌이 형성되어 1884년에 공소 공동체를 갖춘 유서가 깊은 성지이기도 하다.역사지로 관광지로 마음쉬는 곳으로 청계산과 더불어 한가한 마음으로 가볼만한 곳으로 추천한다.안양 인덕원사거리 기준
(서울일보/박용서 기자) 장성 황룡강에 봄꽃 물결이 일기 시작했다. 꽃양귀비와 금영화, 수레국화 등이 개화 시기를 맞이하면서 주말은 물론 평일에도 방문객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최근 들어 가장 많은 꽃망울이 터진 곳은 상류지역인 황미르랜드 인근이다. 연꽃정원에서 장안교로 이어지는 꽃길에 붉은색, 분홍색 꽃양귀비와 푸른 수레국화가 탐스럽게 피었다.장안교를 지나 구 공설운동장 쪽으로 향하면 왼편에 주황색 팬지 등으로 꾸며진 작은 꽃정원이 드러난다. 강변에는 이제 막 꽃이 맺힌 금영화와 노란꽃창포가 반긴다. 노랑꽃창포는 수질 정화 효
마산해양도시 바다물색이 노란색으로 보인다.20년 만에 시민들에게 개방된 마산해양신도시에 '유채꽃'이 바닷물을 노란색으로 변하게 하였다.창원특례시는 13일 마산만 해안에 조성한 인공섬인 마산해양신도시를 시민들에게 개방했다.해양도시 외곽으로는 청보리밭이 3.2㎞ 로 해안산책로 따라 거닐다 보면 자연이 만든 풍경에서 삶의 여유와 자유가 느껴지며 마음은 바다와 유채가 함께 동화가 된다.향후 해양신도시에는 세계적인 스마트 시티로 조성할 계획이며 현대미술관, 창원형 디지털 밸리, 지방(국가)정원, 마산권 체류형 관광 시스템 구축을 위한 호텔,
키르기스스탄은 여행자를 매료시키며 중독성을 불러 일으키는 매력적인 곳이다.고산지대에 위치하고 있는 키르기스스탄의 봄. 노란 유채꽃을 필두로 야생 양귀비꽃 등 봄을 대표하는 야생화가 온 들판을 화려하게 수 놓는다.특히 키르기즈스탄의 수도 비슈케크 근교 30분 거리에 있는 누르스지역은 천산산맥의 만년설과 양귀비꽃 군락지로 유명하다.양귀비꽃 들판은 전원풍경으로 유명한 이탈리아의 ‘토스카나’를 연상케 한다. 누르스지역은 키르기스스탄의 전형적인 시골 풍경도 체험할 수 있어서 매년 이맘때면 봄 풍경 사진을 찍으러 유명사진 작가들이 몰려드는 곳
매화가 봄의 시작을 알리고, 벚꽃이 봄길을 쓸고 갔고이제 봄과여름 사이에서 이팝을 시작으로 장미가 줄을서서 기다리고 있다.눈이 내린 듯 하얀 꽃들이 흰쌀밥을 담아 놓은 듯해서 지어진 꽃 이름이란다.조상들의 시절에는 오뉴월(오월유월)은 빈곤기 보릿고개이다.가을에 곡간에 담아두웠던 쌀이 바닥을 드러내고 이때즘이면 보리가 고개를 내미려고 하는 만큼 자라서 보리쌀도 안되는 절기라서 '보릿고개'라고 불렸던 시기이다.쑥으로 나물로 얼마안되는 쌀로 끼니를 때울때 고개를 돌리면 만개한 이팝꽃이 쌀밥 처럼 보이는 꽃이라하여 '이밥나무'라고 불리우다
물이흐르는 계곡옆으로 물과 어우러져 산진달래가 지고 나면 철쭉이 피는 것과 같은 시기에 피는 수달래 철이다.수달래는 물가에 피는 진달래여서 수달래라고 부르며 계곡과 전북 남원시 산내면 지리산 뱀사골 달궁계곡에 진분홍 수달래가 화려함을 뽐내고 있다. 암반 사이로 피어올라 소와 계곡의 水와 어우러져 탄성을 낳게 한다.특히 계곡의 척박한 바위 틈과 돌틈 흙위에서 어렵사리 뿌리내려 물과 사투하며 사는 수달래는 산철죽이다.특히 수달래로 널리 알려져 진사(사진사)나 산꾼들의 사랑을 받고 또 기억을 더듬어찿는 곳이 지리산 달궁수달래 계곡이다.지
키르기스스탄을 대표하는 송쿨호수는 '해발 3,016미터'에 위치하고 있는 山井호수 이다. 머리가 하늘을 이고 있는듯, 구름을 이고 있는듯한 아늘아래 호수이다.키르기스즈탄은 국토의 90프로 이상이 해발 2700미터로 고원 청정지역으로 신의 정원이다.키르기스즈탄에서 2번째로 큰 호수로써 길이는 29km, 넓이 18km나 되며, 호수의 최대 깊이는 약 22미터에 달한다.파미르고원에서 중국까지 이여지는 텐산삼맥의 줄기로 이땅 어느곳을 가도 눈앞에는 산맥이 별쳐지고 발아래 협곡은 안개와 물을 뿜어낸다. 기온은 우리나라와 유사하지만 다른 중앙
27일 봄 남산 양반골에서 하루를 살방살방 살아본다구석구석 양반님의 발걸음을 따라 다녀 본다. 뒷산 높은 곳 남산타워의 당당함도 올려본다.하늘도 올려다보고 높은 망루에서 양반골 기와지붕도 내려다보며 저멀리 키큰 빌딩도 또한번 처다보고, 그 옛날 조선시대, 유독 궁궐의 세자비로 중전으로 인연을 맺은 민씨가 와 윤씨가들의 일들을 양반골에서 그려보는것, 고작 드라마에서 본 장면들을 머리속에서 지나쳐보는것이 다 인것을 ~
성곽을 밝혀주듯 아름답게 만개한 철죽이 성곽따라 피었다가 시들어 간다고 말하기보다는 익어 간다고 하고 싶다.돌담따라 만개한 철죽은 갑자기 더워진 날씨가 힘겨워 꽃을 떨구고 잎으로 갈아 입으려 한다. 발걸음 재촉하여 화성의 둘레 철죽을 따라가 보는 하루도 좋을 듯 하다.한 나그네는 꽃속에서 하루를 독서로 보내며 꽃과 봄햇살을 등으로 받고 바람을 옆으로 지나가게 해준다.참 아름다운 봄날 하루를 쓰는 손님이다.
(서울일보/김유나 기자) 26일 어디갈까하고 나서는 진사(사진사)의 눈에 들어오는 것은 어디를 돌아봐도 꽃들이 만개해 고르는 재미가 쏠쏠한 꽃철이다.문득 화순 무등산이 떠오른다. 아! 무등산! 철쭉중에서도 유독 너른 벌판 처럼 꽃평야를 이루는 무등산의 남쪽 화순 수만리 방향으로 가보자.이곳은 화순 5경으로 봄 철쭉이 유달리 많고 아름다우며 무등산의 신선한 공기로 꽃 색 또한 맑고 투명하다.이게 웬 득탬 ? 흑염소 떼가 와주었다. 모델로 그러나 꽃을 바라보니 염려스럽다 .염소의 특성상 꽃은 물론이고 잎까지 모두 먹을것이 염려가 된다.
(서울일보/진효남 기자) 보령시는 코로나19로 인해 묶여있던 관광 빗장이 서서히 풀리면서 관내 섬 여행을 추천하고 나섰다.충남에서는 가장 많은 무인도 75개와 유인도 15개 등 모두 90개의 섬을 보유하고 있고, 섬마다 특색있는 자연경관과 생활양식, 역사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어 그동안 움츠렸던 마음을 달래고 힐링하기에 최적지로 꼽힌다.보령의 섬은 행정안전부에서 ‘찾아가고 싶은 섬’으로 2019년 호도(풍경좋은 섬)·소도(신비의 섬)·고대도(이야기 섬)가, 2020년에는 원산도(체험의 섬)·녹도(풍경 좋은 섬)·장고도(신비의 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