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일보/임진서 기자) 충남소방본부는 23일 홍성 홍주종합경기장에서 지역 안전지킴이들의 소방실력을 겨루고, 화합 도모를 위한 ‘제37회 충남의용소방대 소방기술경연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대회에는 김태흠 지사와 이효진‧안연식 충남의용소방대연합회장, 도내 각 소방서 의용소방대원 등 1100여 명이 참석했다.경연은 소방호스 전개 및 회수와 4인조법으로 나눠 안정성과 정확성 등을 평가하고, 실제 화재진압과 관련된 각 과정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획득한 팀이 승리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열띤 경연 끝에 당진소방서 의용소방대연합회가 종합
(서울일보/주상오 기자) 증평군이 차기 군 금고로 NH농협은행 증평군지부를 선정하고 약정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이에 따라 NH농협은행 증평군지부는 2028년 12월 31일까지 증평군의 단일금고(일반회계, 특별회계, 기금) 역할을 수행한다.앞서 군은 현 금고 약정기간이 오는 12월 31일자로 만료됨에 따라 차기 금고지정을 위해 지난 2월 공개경쟁 신청 공고를 실시했다.NH농협은행 증평군지부가 단독으로 제안서를 제출했고 군은 재공고를 거쳐 금고지정심의위원회의 적격성 심사를 통해 금고를 지정했다.위원회는 금융기관의 △대내외적 신용도
(서울일보/김종석 기자) 대전시의회 민경배 의원이 회장을 맡은 ‘대전 체육 발전을 위한 연구회’가 23일 소통실에서 2024년 연구회 운영 방안 모색을 위한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간담회에서는 연구회 회원 5명(민경배, 박주화, 송활섭, 이병철, 이재경 의원)을 비롯하여 복지환경위원회 소속 박종선 의원이 참석해, 2023년 연구회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2024년 정책연구 방향을 논의했다.연구회 회장을 맡고 있는 민경배 의원은 “작년 연구회 활동으로 생애주기별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지역주민의 체육활동 참여기회 확대 방안을
인천 계양구의회(의장 조양희)는 19일 제249회 임시회 제2차 정례회에서 여재만 의원이 대표 발의한‘공동생활가정의 주거 안정성 보장을 위한 촉구 결의안’이 의원 만장일치로 채택됐다.이번 결의문은 ▶공동생활가정의 현재 상황을 점검하고 한국토지주택공사의 임대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홍보 및 지원 ▶인천광역시 및 한국토지주택공사와 협의하여 3기 신도시에 공동생활 가정을 위한 공공임대주택 확보하도록 촉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결의안을 대표 발의한 여재만 의원은 “사회 취약계층의 공동생활가정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보이나
전통적인 농촌지역인 양주시 백석읍 복지리 등 양주 서부지역은 도시개발사업이 활기를 띠며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GS건설이 추진하고 있는 백석지구와 복지지구가 동시에 개발될 경우 제2의 옥정이 될 것으로 기대되는 곳이다. 백석지구의 경우 민간 기업 개발로 사업성이 높을 것으로 보여 안정적으로 사업추진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GS건설은 백석신도시 도시개발사업 재추진을 위해 부지 일부 변경을 나섰다.양주 서부지역은 동부의 옥정·회천·고읍에 비해 상대적으로 열악하다는 인식이 있었으나 이 사업이 완료될 경우 백석읍 일원에 미니 신도시가 개발되
(서울일보/박세준 기자) 서울특별시의회 이민석 의원이 ‘청년가구의 부동산 중개보수 및 이사비 지원사업’ 조항을 신설하는 「서울특별시 청년주거 기본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발의했다.‘청년 부동산 중개보수 및 이사비 지원사업’은 서울시가 2022년 지자체 최초로 시작한 사업으로, 이번 조례 개정으로 법적 근거가 마련되어 정책의 안정성이 강화될 전망이다.이 의원은 “학업, 구직 등으로 이사가 잦은 청년층에게 부담이 되는 중개보수비와 이사비를 지원하는 정책이 계속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관련 조항을 조례에 명시했다”며 발의 취지를 밝혔다.서
(서울일보/박재서 기자자) 영양군은 4월 9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오도창 군수 주재로 인구 감소 및 노선 축소, 코로나 등의 영향으로 열악해진 영양 시외버스터미널 운영의 안정성을 제시할 「영양 시외버스터미널 운영개선방안 및 기본구상 연구 용역」 최종 보고회를 가졌다.이번 용역은 지난해 11월에 착수해 올해 3월에 중간보고회를 거쳐 영양 시외버스터미널 운영 대책을 다양하게 검토한 후 최종적으로 구체적인 계획을 수립하고자 이번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보고회에서 용역 수행을 맡은 ㈜도시경영연구원은 영양시외버스터미널의 환경분석, 공영화의 타당
(서울일보/진효남 기자)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보령운항관리센터는 해양환경공단 대산지사와 협력해 해양사고 예방 활동을 강화한다고 밝혔다.공단 해양교통안전정보시스템(MTIS) 통계에 따르면 지난 5년간(2019~2023) 전체 해양사고의 12.4%(1,839건)가 부유물 감김 사고로 매해 증가세를 나타내고 있다. 부유물 감김 사고 대부분의 경우, 2차 사고인 기관손상 사고로 이어질 확률이 높고 여객선의 경우 장기간 결항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아 주의가 필요하다. 공단 관계자는 “부유물 해양사고의 경우는 재산상의 피해가 항시 동반되고 추진
성남시 분당구 이매2동 매송초등학교 교내 정문 근처 정자에는 나무 의자들이 있다. 그곳은 등하교하는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잠시 쉬어가는 장소다. 어느 오후 하교 시간에 동네 할머니가 정자에 앉아 태연하게 담배를 피고 있었다. 어린 학생들은 코를 틀어막고 “어휴, 담배 냄새, 담배 냄새!”를 외치고 지나갈 뿐 달리 방도를 찾지 못했다.” 이를 가까이서 바라보던 한 어머니가 “어르신, 이곳에서 담배를 피시면 안되요!”라고 부드럽게 알려주었다. 그랬더니 “알았어! 알았어!”라고 말하면서도, 그 어르신은 결국 끝까지 담배를 다 피운 후 자리
(서울일보/김종석 기자) 한국수자원공사가 ‘新성장 스피드업 추진단’을 새롭게 꾸리고 글로벌 물 시장 선점에 속도를 높인다.한국수자원공사(K-water, 사장 윤석대)는 4월 2일 본사 대회의실에서 올해 제1차 경영현안 전략회의를 열고 ‘新성장 스피드업 추진단’ 출범식을 가졌다.이날 회의에는 윤석대 사장과 임원진, 부서장들이 참여했으며 ▲글로벌 물산업의 전망과 기회 ▲추진단 운영계획 등을 공유했다.영국 물산업 동향 및 시장분석 전문기관 글로벌워터인텔리전스(GWI)와 캐나다 물산업 투자전문기업 XPV 워터파트너스(XPV Water Pa
(서울일보/이소형 기자) 고령군은 최근 통계청에서 공표한 『2023년 하반기 지역별고용조사 시군구 주요 고용지표』 통계 결과를 인용하며, 고령군이 전년(2022년) 대비 고용률 및 취업자 수 등 주요 고용지표에서 괄목할 만한 성장세를 보이며 고용 안정성 측면에서 견조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2023년 하반기 지역별고용조사 시군구 주요 고용지표』 는 전국 228개 시군구의 취업 및 실업 현황 등을 파악하기 위한 통계 결과 보고서로 고령군의 주요 지표를 확인해 보면, 전년인 2022년 고용률(15~64세) 대비 2.4% 상승
(서울일보/정대협 기자) 지난해 4월 5일 보궐선거에서 당선된 성낙인 창녕군수는 군정의 연속성과 안정성을 확보하고 ‘창창한 창녕’ 건설과 ‘예산 7천억 원 시대’를 열기 위해 발로 뛰는 현장행정을 펼치고 있다.성 군수의 지난 1년, 가장 큰 성과는 활발한 소통으로 군민의 공감을 이끌어내고, 선거로 분열된 민심을 통합하는 한편 군정의 안정을 빠르게 회복한 것이다.34년 공직경험과 경남도의원 재선의 의정경험을 살려 46개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도비 557억 원 확보와 부곡온천 대한민국 최초 1호 온천도시 지정에 이어 창녕 교동과 송현동
(서울일보/김창석 기자) 담양군의회는 지난 2일 제32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현동 산업건설위원장이 대표 발의한 “이상기후로 인한 피해 농업인 지원 대책 마련 촉구 건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지구온난화로 인한 기후변화로 인해 이상기후 현상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상황에서, 담양군의 경우 최근 월평균 일조량이 감소하고 강수량은 증가하는 이상기후로 인해 대표 작물인 딸기와 토마토 등 시설농작물 농업인들의 피해가 속출하고 있는 실정이다.이에 군의회는 건의문을 통해 ‘농업재해 인정으로 진행될 농작물 피해조사를 적극 실시’하고,
(서울일보/이용진 기자) 위기 극복과 경제 재도약의 확고한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제22대 국회가 선진국형 경제·사회구조 대전환을 견인하는 거시적 프로젝트를 전격 가동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한국중견기업연합회는 국회 각 정당에 ‘제22대 국회에 바라는 중견기업계 제언’을 전달했다고 1일 밝히면서, “글로벌 불안정성이 심화하는, 민생 안정과 경제 활성화가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인 만큼 기업 활력 제고를 최우선으로 장기적인 경제·사회 발전의 토대를 다지는 데 차기 국회가 사회 각 부문의 협력을 이끌어 나아가야 한다”라고 강조했다.중견
(서울일보/차강수 기자) 인천 동구는 3월 29일 동구 적환장 리모델링 공사 준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이번 적환장 확장공사는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따라 근로자들의 안전을 적극 확보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동구 적환장(방축로157번길)은 1994년 건축되어 현재 곳곳이 노후화로 균열이 생기고 시설물이 부식됐다. 30년이 넘는 시간 동안 적환장에서 처리해야 하는 폐기물 양 또한 크게 증가했다.구는 적환장 내 작업공간이 부족하고 근로자의 안전사고 위험이 산재하는 등 근무 환경 개선이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노후된 관리동 건물을 철거하고 신축하
(서울일보/이원희 기자) 인천 서구는 다음달 1일부터 임신을 희망하는 부부(예비부부 및 사실혼 포함)를 대상으로 건강한 임신·출산 도모를 위해 필수가임력 검진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이 사업은 평균 결혼연령이 늦어지면서 산모가 고령화되고 미숙아 출생률이 증가하고 있는 사회적 추세에 따라 임신 전 건강관리를 위한 의료·보건학적 개입 및 중재로 건강위험 요인의 조기 발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사업은 임신을 준비하고 있는 여성에게는 난소기능검사(AMH)와 부인과 초음파 검사비를 최대 13만원까지, 남성에게는
(서울일보/배태식 기자) 경기도와 경기도일자리재단은 도내 청년과 우수 중소기업을 연결해 일경험 후 정규직 전환까지 지원하는 ‘경기청년 일자리 매치업’ 사업 참여자를 4월 1일부터 모집한다.‘경기청년 일자리 매치업 사업’은 도내 미취업 청년과 구인난을 겪는 중소기업 간 일자리 미스매치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경기도가 2021년부터 추진한 사업이다.도는 올해 2차례의 정규 모집(4월과 6월)과 수시모집(4~9월)을 통해 75명의 청년을 기술(IT)·기계·영업·마케팅 등 분야에 정규직으로 취업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특히 올해부터 청
(서울일보/김춘식 기자) 안산시는 3월 28일 개최된 ‘2024년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유공 포상식’에서 안산여성새로일하기센터(이하 ‘안산새일센터’)가 새일센터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해당 평가는 전국 157개 새일센터를 대상으로 취·창업 지원, 직업교육훈련 등 서비스 제공, 센터 운영 등의 지표를 바탕으로 실시됐다. 안산새일센터는 전국 상위 10%에 해당하는 A등급을 받았다.안산새일센터는 코로나19로 인한 구인·구직 감소와 대면 상담의 어려움에도 ▲찾아가는 취업 지원 서비스 ▲동행 면
(서울일보/박상연 기자) 의정부시가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교통도시 조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민선 8기 ‘교통이 편리한 도시, 의정부’를 만들기 위한 시의 노력을 살펴본다.□ 관외로 출근하는 시민들의 부담 경감…사통팔달 광역철도망 확충올초 타지역 통근 비율이 53%에 달하는 의정부시에 희소식이 전해졌다. GTX-C노선 착공으로 의정부에서 강남까지 21분 시대가 성큼 다가온 것이다. 1월 25일 의정부시청에서 열린 착공기념식에는 윤석열 대통령도 참석해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 시대 개막의 원년을 선포했다.GTX-C노선은 2028년
(서울일보/신영길‧유병철 기자) 경북도와 경주시가 지난 27일 외교부를 방문 오는 2025년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경주 유치 의미와 개최 최적지로서의 강점과 당위성을 적극 건의했다.경북도와 경주시는 지방시대를 앞당길 글로벌 전략의 하나로 2021년 민선 8기 출범부터 APEC 정상회의 유치 도전에 나서 ▲가장 한국적인 도시 ▲포용적 성장과 균형 발전 실현 등 경주가 APEC이 지향하는 개최 최적지로 정상회의 유치 당위성을 전면에 세우고 전 국민적 유치 공감대 확산에 전력을 쏟고 있다.이날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