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일보/김정호 기자) 구례군 통합 어울림 센터와 군민 광장이 준공됐다.17일 열린 준공식에는 김순호 군수, 유시문 의장, 이현창 도의원 등 주요 내빈과 주민 150여 명이 참석했다.통합 어울림 센터 건립 사업은 2019년 선정된 일반근린형 도시재생사업의 하나로 추진됐다.군은 총사업비 80억 원을 투입해 총면적 2,831㎡,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의 통합 어울림 센터를 조성했다.1층에는 지난 15일 구례읍사무소가 이전을 마치고 행정서비스 제공을 시작했으며, 2층과 3층에는 다목적 회의실과 농업인상담소, 다목적 강당이, 4층에
(서울일보/최병희 기자) 여수시는 여수시와 구례군의 산림조합이 지난 15일 고향사랑 기부제에 상호 기부했다고 전했다.시에 따르면 이번 상호 기부는 여수시산림조합 임직원이 구례군산림조합을 방문, 여수시 답례품을 소개하고 지역 간 교류와 협력을 다지는 시간을 가지며 성사됐다.특히 이는 지난해 이어 2년째 상호기부로 고향사랑 기부제에 지역 내 여러 기관의 동참을 선도하는 본보기가 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고향에 대한 건전한 기부문화를 조성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목적으로 2023년 1월 1일부터 시행된 제도이다.주
(서울일보/김정호 기자) 구례군은 구례문화예술회관에서 ‘제23회 대한민국 압화 대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혔다.이번 압화 대전에는 11개국 322점의 작품이 출품됐고, 75점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수상작은 한국 압화 박물관에 연중 전시될 예정이다.올해 종합 대상(대통령상)은 김명숙 작가의‘세월을 품은 여행’이 받았다.김명숙 작가는 “작은 농원에서 꽃을 키워내며 작품 활동을 하는 시간이 가장 행복하다”며 “압화 대중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압화 대전 위원회 조남훈 위원장은 “대한민국 압화 대전은 해가 갈수록
(서울일보/김수혁 기자) “꽃향기보다 달콤한 딸기향?”논산딸기축제가 봄나들이철의 검색 트렌드를 장악했다. 국내 유명 빅데이터 분석사인 ‘ㄹ’사에서 발표한 3월 4주차 전국축제 트렌드 지수에 따르면, 논산딸기축제가 51,586포인트를 기록하며 37,739포인트의 ‘진해군항제’, 5,442포인트의 ‘서천동백꽃주꾸미축제’등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그 외에는 경주벚꽃축제, 이월드블라썸피크닉, 구례산수유꽃축제 등이 순위권에 올랐다.이른바 꽃놀이시즌을 맞아 꽃과 관련된 축제들이 검색 트렌드의 주를 이룬 가운데 지역특산품을 무기 삼은 논산딸
(서울일보/고영준 기자) 광주 남구는 열차 타고 역사의 살아 있는 현장을 둘러보는 민주인권 역사투어 참가자를 모집한다.26일 남구에 따르면 2024년 민주인권 역사투어 열차가 4월 13일 효천역에서 출발한다. 이번 역사투어의 목적지는 경남 하동군과 전남 구례군 일원이다.참가자들은 현대 문학의 대표 소설가인 박경리 선생의 삶과 유품이 있는 문학관을 비롯해 대하소설 토지의 주 무대인 최참판댁 전통가옥을 찾는다.또 구례 연곡사로 이동해 구한말 의병대장인 녹천 고광순 선생의 순절비를 둘러볼 예정이다.민주인권 역사투어 열차의 모집 인원은 선
(서울일보/박용서 기자) 촉촉한 봄비가 내린 25일, ‘천년고찰’ 장성군 백양사의 고불매가 아름다운 자태를 드러내기 시작했다.천연기념물 제486호로 지정되어 있는 고불매는 강릉 오죽헌 율곡매, 구례 화엄사 화엄매, 순천 선암사 선암매와 더불어 대한민국 4대 매화로 손꼽힌다.
(서울일보/이원용 기자) 전라남도는 지역 곳곳을 버스로 여행하는 대표 관광상품 ‘남도한바퀴’가 봄을 맞아 미식·고택·민간정원 등을 특화한 새로운 코스로 운행을 시작해 봄나들이 객에게 손짓하고 있다고 밝혔다.봄코스는 따뜻한 봄바람과 함께 전남 해안을 따라 걸으며 남도의 섬과 바다, 아름다운 벚꽃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다양한 테마의 28개의 코스로 구성됐다.가족 단위 관광객이 가기 좋은 순천·여수 바다여행부터 연인들의 데이트 코스로 안성맞춤인 담양·장성 생태여행까지, 각각의 매력을 지닌 상품은 착한 가격에 문화관광해설사의 알찬 해설이
(서울일보/이원용 기자) 전라남도국제농업박람회가 2023 국제농업박람회에서 지역 농식품 기업과 해외 바이어간 이뤄진 수출상담이 실제 수출로 이어지도록 사후관리 노력을 꾸준히 기울인 결과 100만 달러 규모의 수출약정 성과를 거뒀다.전남국제농업박람회는 15일까지 이틀간 전남농업기술원 비즈니스센터에서 전남식품수출협회와 공동으로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이번 수출상담회는 2023 국제농업박람회 농식품 수출상담 이후 실질적인 수출 확대를 위한 것으로, 미국 H마트사 대표단과 전남 지역특화 가공식품 생산기업 간 1대 1 품평 및 수출 맞춤 컨설
(서울일보/이원용 기자) 전라남도가 지원한 체류형 농업지원센터가 예비 귀농인에게 큰 인기를 끌며 교육 이수자의 64%가 귀농하는 등 신규 농업인력 유입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체류형 농업지원센터는 예비 귀농인이 최소 3개월에서 최대 10개월 동안 센터에 마련된 숙박시설에 생활하면서 영농교육관을 통한 이론교육은 물론 작물재배에 대한 전문 실습교육을 동시에 받을 수 있는 영농복합 지원시설이다.현재 전남에는 구례, 고흥, 강진, 해남, 영암, 함평 등 6개 시군에 전국 최다인 7개 체류형 지원센터가 운영, 연간 최대 96세대, 495명
(서울일보/김정호 기자) 구례군이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3년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우수 등급을 받았다.행정안전부는 지방자치단체의 자율적인 혁신 역량을 강화하고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창출하기 위해 매년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를 시행한다.행정안전부는 3개 항목(혁신 역량, 혁신 성과, 국민 체감도), 10개 세부 지표를 심사해 전국 243개 지자체 중에서 61개 지자체를 우수 등급으로 선정했다.행정안전부는 구례군의 ‘찾아가는 군민 공감 대화’, ‘한국예술종합학교와 함께하는 예술 사업’, ‘군 단위 최초 카
(서울일보/강종삼 기자) 대한민국에 봄을 선언할 제23회 광양매화축제 개막이 사흘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광양매화축제 관련 문의가 연일 쇄도하고 있다.광양시는 오고 가는 길까지 즐거운 광양매화축제를 선사하기 위해 차없는거리, 주차장, 무료셔틀버스, 대중교통 정보 등 광양매화축제 가는 방법을 총망라했다고 밝혔다.올해로 제23회를 맞는 광양매화축제는 지역에 도움이 되고 지속가능한 축제로 도약하기 위해 개최 이래 최초 입장료를 도입하고 차 없는 거리를 시도한다.이를 위해 버스 외 일반차량 이용 방문객은 축제장 내 차량 진입이 불가피 통제되
(서울일보/김정호 기자) 구례군 산동 반곡마을 만복대에 눈이 내리고 산수유꽃이 개화를 시작했다.
(서울일보/김정호 기자) 2․28 민주운동 기념 전국 중고등학교 태권도대회가 15일부터 23일까지 9일간 구례군 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학생들이 중심이 되어 일으킨 대한민국 최초의 민주화 운동인 2․28 민주운동을 기념하는 이번 대회는 한국중고등학교태권도연맹이 주최한다.겨루기 대회는 2월 15일부터 22일까지 열리고, 품새 대회는 2월 23일에 열린다.2월 15일 개회식에서는 우리나라 국가대표 태권도 시범단의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이번 대회는 우리나라 태권도 미래를 책임질 주역이 발굴되는 장으로 1,500여 명의 꿈나무 선수들이 그
(서울일보/김동주 기자) 남원시가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인 청년도전지원사업에 선정돼 총사업비 4억9,700만원(국비 4억5,800만원)을 확보했다.이 사업은 구직 단념 청년 등에게 심리상담과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해 구직 의욕을 고취시키고 고용서비스를 연계해 노동시장 참여 및 취업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다.대상자는 관내 구직 단념 청년, 자립준비 청년 등으로 6개월 이상 취업과 교육·직업훈련 참여 이력이 없는 19세~45세 청년 90명을 참여자로 선발할 계획이며, 남원시 청년 인구 외에 15% 내에서 순창, 구례, 곡성 등 인근지역의
(서울일보/이원용 기자) 전라남도는 설 연휴 지친 일상을 잠시 뒤로하고 가족·친구와 함께 아름다운 추억을 쌓을 수 있는 민간정원 여행을 추천했다.민간정원은 법인·단체나 개인이 조성해 운영하는 정원 중 심미적·문화적으로 그 가치가 뛰어난 곳을 도지사가 등록·관리하는 정원이다. 전남에는 26개소의 민간정원이 등록됐다.설 연휴 고흥 금세기정원, 보성 갈멜정원, 화순 허브뜨락, 장흥 월넛정원, 보성 꿈꾸는 숲 선유원, 화순 효산리 정원, 구례 반야원, 여수 꿈꾸는 정원, 보성 골망태 요리사의 정원, 함평 몽베르 정원은 무료다. 그 밖에 정
(서울일보/김전희 기자) 순천시는 지난해 12월 20일부터 진료 시작한 전남 제1호 순천달빛어린이병원이 전남 동부권 소아의료체계 개선에 크게 기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지난달 20일부터 운영한 현대여성아동병원과 미즈여성아동병원의 의료이용 실태조사 결과 평일 평균 60명, 주말 평균 325명의 소아 환자가 이용한 것으로 파악됐다.특히, 달빛어린이병원 이용 환자 분포가 순천 68.2%, 광양 14.2%, 여수 5.7%, 고흥 4.5%, 구례 2%, 보성 1.5%, 기타 3.9%로 순천뿐 아니라 전남 동부권 인근 시군에서도 다수의 소아 환
(서울일보/김정호 기자) 전남 구례군은 1월 8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희망 2024 나눔 캠페인 이웃돕기 성금 24,169,980원을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구례군 공무원 590명은 지난 12월 1일부터 21일까지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십시일반 성금을 모았다.김순호 군수는 “성금 모금에 자발적으로 참여해 준 직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희망 2024 나눔 캠페인에 많은 군민이 함께 참여해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과 용기를 심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일보/김정호 기자) 구례군이 제10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따른 신규 양수발전소 우선 사업자로 선정되면서 구례군 전역이 축제 분위기다.지난 12월 28일 산업통상자원부는 제10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따른 신규 양수발전소 우선 사업대상지로 전남 구례군과 경남 합천군을 선정했다.이 소식이 전해지자, 구례군의 많은 사회단체가 양수발전소 유치를 축하하는 현수막을 게시했다.문척면 양수발전소 유치위원회는 1월 4일 오전 군민들에게 그동안의 성원과 지지에 대한 감사 인사를 전했다.김순호 군수는 “양수발전소 유치는 군민 모두의 염원이었던 만큼 모
(서울일보/박재서 기자) 오도창 영양군수는 1월 2일(화) 군청 대회의실에서 언론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갖고, 신규 양수발전소 사업 대상 후보지로 영양군이 확정됐다고 밝혔다.산자부는 예비 후보지로 경북은 영양군(1GW), 봉화군(0.5GW), 전남 곡성군(0.5GW), 충남 금산군(0.5GW)을, 우선 후보지로 경남 합천군(0.9GW), 전남 구례군(0.5GW)을 선정했으며, 6개 지자체 모두 사업자에 선정되어 2035년까지 순차적으로 준공된다.영양 양수발전소는 국내 최대규모(원전 1개소)인 1GW로 2024년부
(서울일보/정대협 기자) 경남 합천군은 저출산과 고령화로 인한 인구감소 및 경제 저성장에 대응하기 위해 대규모 국책사업인 양수발전소 유치가 절실히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지난해 하반기부터 지역주민 수용성 확보에 주안점을 두고 설명회 및 간담회와 견학을 실시하는 등 주민들의 사업에 대한 이해도 증진과 우려 부분을 해소하며 유치 활동을 펼쳐왔다.이러한 노력에 지역주민들은 지난해 연말 자발적인 주민투표를 통해 양수발전소 유치를 결정했으며 유치청원 동의서 서명운동 참여, 궐기대회 동참, 거리 유치홍보, 기관사회단체 릴레이 유치홍보 등을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