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 제6회 소셜벤처 판로지원 행사 기업 모집. (사진/성동구청) 
성동, 제6회 소셜벤처 판로지원 행사 기업 모집. (사진/성동구청) 

(서울일보/도한우 기자) 성동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셜벤처 기업의 활성화를 위해 ‘제6회 소셜벤처 판로지원 행사 ‘소셜벤처, ESG로 세상을 바꾸다’를 개최하고 ‘서울숲 소셜벤처 팝업스토어(소셜마켓)’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중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행사 기간 중 소셜벤처 기업의 오프라인 판로확대 지원을 위해 마련하는 것으로, 올해는 기존 팝업존에 더하여 지역 로컬 팝업존과 스폰서 팝업존을 추가로 운영하여 전국의 소셜벤처 기업의 사회적 성과를 직접 체험함으로써 지역상생을 도모하고 다양한 소셜벤처 상품 및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한다.

이와 함께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관련 소셜벤처 기업 제품 및 서비스 체험과 전시도 진행되어 소셜벤처가 추구하는 사회적 가치와 ESG의 연결 성과를 공유하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오는 10월 14일부터 16일까지 열리며, 참가를 희망하는 전국 소셜벤처 기업은 성동구 공식 홈페이지 내 모집 공고문 확인 후 오는 31일까지 방문 또는 이메일을 통하여 신청이 가능하다. 서류 심사를 통해 수도권 및 비수도권의 약 50여 개 기업이 선정된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코로나 재확산에 따른 소비심리 위축 등으로 소셜벤처 기업을 위한 적극적 홍보와 판로확대 지원이 필요하다”며, “이번 마켓을 통하여 ESG 시대에서 소셜벤처의 역할과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함께 고민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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