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한상규 기자) “초심(初心). 처음 그 마음과 생각이 변치 않도록 노력하고 양평의 발전만을 생각하며 지금까지 쉼 없이 달려왔습니다” 김선교 양평군수의 첫마디다. 그는 9급 공무원으로 첫 공직생활을 시작했던 순간과 민선 4기부터 시작해 지금의 민선6기 군수 첫 임기를 시작하는 순간을 떠올리며 소감을 밝혔다.

양평군의 민선6기 김선교 군수체제가 취임한지 1주년을 맞이했다. 지방선거에서 제시한 공약사업의 차질 없는 이행을 위해 최근에는 토론회를 통해 집중 점검하고 있다. 김 군수의 민선6기 공약사항은 총 71개 사업에 ‘활력있는 지역경제’, ‘따뜻한 선진복지’, ‘질 높은 교육문화’, ‘앞서가는 친환경농업’, ‘함께하는 창조행정’ 5개 분야 147개 실천과제로 주민과의 약속 이행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또한, “생태행복도시, 희망의 양평!”을 비전으로 삼고 ▲미래지향 도시환경 조성 ▲안전하고 편안한 주민생활 ▲풍요로운 창의경제 실현 ▲행복한 주민자치 구현을 민선6기 4대 핵심전략으로 정했다. 그 중 역점을 두고 추진하는 5대 핵심과제 △행복공동체 지역만들기 활성화 △헬스투어와 보건・복지프라자를 연계한 건강비즈니스 구축 △주민생활 안전과 편의 극대화 △전통시장 재생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6차 산업 활성화 및 산림・건강(힐링) 비즈니스 구축은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

그간 김 군수는 비전과 목표, 타 지자체와는 차별화된 유일무이한 전략, 선택과 집중의 현장행정을 적극적으로 추진한 결과 양평은 괄목할만한 성장을 이뤘다.

특히 지난 9일에는 행정자치부가 실시한 2015년 상반기 조기집행 실적 평가에서 전국 기초자치단체 중에서 “대상”을 수상해 특별교부세를 받게 된다. 게다가 지난달 경기도가 400억의 상금을 걸고 야심차게 준비한 오디션 공모사업인 경기 북․동부 경제특화발전사업 공모전에 청정산림자원을 활용한 공모사업인 “힐링(Healing)양평, 산림헬스케어밸리 조성”사업으로 양평군이 당당하게 “최우수상”을 수상하고, 거기다 “80억원”의 사업비까지 확보했다.

김 군수의 역점사업인 “행복공동체 지역만들기”도 순조롭다. 마을마다 차별화된 전략의 지역만들기를 적극 추진한 결과, 지난해 청운면 여물리와 용문면 조현리가 대통령상 ‘금상과 은상’을 휩쓴 이후, 올해 역시 지난 5월 양평군과 서종면 문호1리가 경기도 우수시군・마을로 선정돼 도(道)대표로 정부주관 행복마을 만들기 콘테스트에 또 다시 참여하게 된다. 더욱이 서종마을디자인운동본부와 서종면주민자치위원회가 지난 5월 대한민국경관대상 농산어촌 경관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10만 8천여 군민의 숙원이었던 지평역 연장 운행, 탄약고 문제 해결, 강상하이패스IC 연결, 한화복합휴양단지 조성사업, 쉬자파크와 트리마켓 개장, 평생학습도시 지정 등의 사업이 탄력받아 순조로운 항해를 하고 있다. 올해 초부터 현재까지 36건의 대외평가와 공모사업에서도 약 101억여 원의 상사업비를 확보하는 쾌거를 일궈냈다.

또한, 한국관광 100선에 2회 연속으로 선정된 두물머리, 세미원과 쉬자파크, 물소리길, 용문산 관광지 등 볼거리와 다양한 관광 인프라를 구축해 지난해에는 전국 226개 지자체 중 문화지수 23위를 기록했다.

그리고 보건소에 출산장려팀을 신설해 둘째아이 3백만 원, 셋째아이 5백만 원 넷째아이 7백만 원, 다섯째아이 1천만 원 그리고 여섯째 아이부터는 2천만 원을 각각 3년 내지 5년에 걸쳐 매월 지급하는 등 다양하고 적극적인 출산장려 정책으로 출산율 상승과 귀농․귀촌 등 꾸준한 인구 유입으로 전국 82개 군 단위 인구 증가율 “1위”를 기록했다. 이에 힘입어 양평군은 2015년 6월 말 기준 인구가 10만 8천여 명에 달하고 있다. 최근에는 군의 행정조직도 인근 시의 구조와 같은 2개의 국을 신설해 군민에게 더욱 가까이에서 주민과 소통・공감하는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

주민들의 건강을 책임지는 양평군 방문건강관리사업은 2015년 통합건강증진사업 평가에서 전략부문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을 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러한 양평군의 성장 배경에는 새로운 변화에 발맞춰가는 주민들의 인식전환이 큰 역할을 했다. 더불어 행정과 주민 간 끊임없는 소통이 양평의 브랜드 가치를 한층 더 향상하는 원동력이자 '행복 실감도시 양평!'으로 도약하는 밑거름이 되고 있음을 확인시켜준 결과라 볼 수 있다.

그가 부임한 이후 양평은 변화해 왔고, 지금도 끊임없는 변화를 거듭하고 있다. 그는 늘 “현장에 답이 있다”고 강조한다. 이것은 그의 정책철학이기도 하다. 이것을 강조하는 이유는 현장에 나가 군민과 함께 소통하다보면 문제의 실마리가 풀리기 때문이다. 이러한 그의 정책철학을 과감하게 실천하며 김 군수는 지금도 여지없이 바쁘다.

오늘도 김 군수는 넘버원(number one)이 아닌 온리원(only one) 양평 건설을 위해 강력한 추진력과 각오로 하루 24시간이 부족할 정도로 거침없는 강행군을 하고 있다.

- 주민이 꿈꾸는 마을, 행복한 주민자치

양평군은 전국 지자체 중 유일하게 지난 2011년부터 추진해 오는 정신문화 운동인 “삶의 행복운동”이 성과를 거둔 다음 ‘행복공동체 지역만들기’ 운동을 적극 추진해 오고 있다. 김선교 군수는 주민들과 같이 호흡하며 추진한 ‘행복공동체 지역만들기’ 운동을 가장 보람있게 생각한다. ‘행복공동체 지역만들기’는 관(官)주도형 자치행정에서 벗어나 주민이 직접 마을사업을 구상해 발전시키는 민(民)주도형 자치행정을 말한다.

이미 양평군은 ‘주민참여 및 지역만들기 기본조례’를 제정하고 마을 리더교육과 어르신 교육 및 다양한 선진지 벤치마킹을 통해 역량을 키워왔다. 양평군의 ‘주민들에 의한, 주민들을 위한’을 모토로 추진하는 ‘행복공동체 지역만들기’는 기존에 자치단체가 편성한 예산으로 사회간접자본(SOC) 확충 등 눈에 띄는 인프라 구축에만 치중했던 하향식 마인드에서 벗어나, 주민들 주도로 마을을 바꾸는 상향식 캠페인이다.

지금 양평군의 주민들 스스로가 변화하고 있다. ‘관(官)’주도가 아닌 ‘민(民)’주도 행정을 적극 추진하면서 주민들 스스로 내가 사는 마을을 위해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고민하기 시작했고 아이디어를 행동으로 실천했다. 그동안 관주도의 마을발전 계획으로는 불가능한 것들도, 이제는 주민들이 직접 구상한 톡톡 튀는 프로그램과 사업들이 많이 제시되고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제 양평군민들도 ‘행복공동체 지역만들기’의 뜻을 이해하고 현재까지 49개 마을이 관심을 갖고 참여하고 있다.

- 100세 시대, 복지・건강・ 힐링특구

현대인 누구나 한번쯤이라면 보험설계나 재무설계를 받아봤지만, 건강설계에 대해서는 생소하다. 하지만 양평에서는 지금 건강설계가 뜨고 있다.

김 군수는 전국 기초 지자체로는 처음으로 ‘헬스투어와 보건복지프라자를 연계한 건강비즈니스를 구축’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헬스투어'는 관광에 보건․복지를 통합한 건강을 찾고, 힐링하는 여행을 말한다. 헬스투어를 위한 물소리길, 자전거길, 쉬자파크 등 인프라를 적극 조성하고 이를 바탕으로 개인들의 맞춤형 건강설계의 기본 플랫폼인 보건복지프라자를 연계한다는 계획이다.

보건복지프라자는 모든 건강통합프로그램의 플랫폼이다. 인근 수영장과 실내체육관, 헬스투어 인프라, 보건소의 체조실 및 건강증진실 등 모든 시설을 연계해 군민의 건강을 책임지는 곳이다. 체력측정실과 건강측정실, 명상실 등 2개 층으로 구성돼 전문 간호사와 운동처방사가 배치돼 군민들의 건강을 상담하고, 건강정보를 집중적으로 관리하게 된다.

보건복지프라자 등의 인프라와 더불어 다양한 운동, 영양 및 체험을 할 수 있는 건강시설통합프로그램 '싱싱건강'이 있다. 올해 초 시범프로그램 운영 이후 보건복지프라자는 순환식 운동, 평생학습과 수영장의 수중운동, 생활체육회의 건강체조․에어로빅, 헬스투어 프로그램을 통합적으로 운영하게 된다. 또한 프로그램 참여자는 신체와 체력 측정장비를 통한 측정결과를 토대로 운동처방사와 간호사의 전문적인 상담을 통해 개인별 맞춤형으로 운동․건강지도를 받게 된다.

기존의 프로그램은 보건소 등 한 곳에서만 프로그램이 진행됐지만 “싱싱건강” 프로그램은 기존에 있는 보건소 주변 건강시설을 연계하고 양평만의 다양한 힐링․헬스투어 자원을 이용해 즐기면서 건강도 유지할 수 있는 통합프로그램인 것이 큰 특징이다.

- 미래지향적인 편안한 도시환경 조성

행정타운 기반 조성과 종합운동장 SOC사업에도 급물살을 타고 있다. 두 사업모두 타당성 검토 용역과 심의를 거쳐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중부내륙고속도로 내 "양평하이패스IC(강상IC)" 설치사업 역시 차질 없이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김 군수는 “열 번 찍어 안 넘어가는 나무는 없다”며 당초 197억원으로 설계된 사업을 관계 공무원들이 관련기관을 수차례 방문하며 발로 뛰는 끈질긴 노력으로 42억원을 절감한 155억원으로 최종 사업비를 확정하기도 했다.

강상하이패스IC가 개통으로 교통량이 증가될 것이 예상돼 원활한 교통흐름과 지역개발을 촉진시키는 강상~강하간 국지도88호선 도로확장공사와 기존의 2차선인 양근대교의 4차로 확장공사도 추진하는 등 주민 편의를 위한 행복도시 인프라 구축에 끊임없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도심지에 있어 지역개발에 걸림돌이 되고 소음과 진동으로 주민들의 생활불편과 안전을 위협하고 있는 신애리 군부대 종합훈련장(사격장) 폐쇄를 위한 활동도 지속하고 있다. 지난해 사격장 폐쇄를 위한 정책협의회를 구성하고 여러 상급기관에 지속적으로 건의하고 있다.

최근에는 군의 노력으로 지난 2013년 8월부터 1년 여 간 갈등을 빚어오던 강원도 횡성의 탄약고 이전사태가 지자체간 전격합의하게 되면서 일단락되는 전기를 맞이했다. 지평탄약고 사태와 관련해 “수도권 전철 지평역 연장운행, 군사시설 보호구역 축소 및 지평역 인근 훈련장의 환원”등 주민들이 요구한 사업도 차질없이 적극 추진하고 있다.

전철을 이용해 양평을 찾는 방문객이 늘어나면서 용문역에서 지평역까지 총 3.65㎞에 이르는 중앙선 전철연장과 용문역에서 용산역까지 이어지는 주말 급행전철 운행과 관련해 철도공단과 수차례 협의와 협약을 통해 원활한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어 2016년에 착공을 계획하고 있다.

군사시설 보호구역 축소는 횡성군의 비용부담이 마무리되면서 연내 탄약고 정비사업의 시행을 통해 올해 완료를 목표로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지평역 인근 훈련장 환원문제는 지역주민들의 뜻에 따라 관할 부대와 협의를 진행하고 있어 조만간 가시화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한 최근 급격히 증가하는 전입인구에 대비해 2030 도시기본계획 재수립에 착수하고 서종면・용문면・개군면 3곳에 하수처리시설을 증설해 하천오염을 줄이고 주민의 불편함도 해소하게 된다.

이러한 김 군수의 선택과 집중을 통한 사업추진은 양평군을 미래지향적인 도시로 탈바꿈하고 미래 성장동력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해내고 있다.

- 양평의 키워드 - 6차산업, 친환경농업, 귀농・귀촌

양평군은 천혜의 수려한 경관을 갖춘 기회의 고장이다. 하지만 규제의 고장이기도 하다. 서울에서 단 30분 거리로 대도시와 인접한 지리적 특성, 경의중앙선 전철과 중부내륙고속도로 개통 등 편리한 교통환경, 그리고 천혜의 자연환경, 친환경 농특산물, 농촌체험마을 등 청정자연 그대로가 양평의 자랑거리이다.

그러나 지난 1973년에 수도권 시민의 젖줄이 될 팔당댐이 준공된 이후 상수원을 보호하려는 노력과 함께 하나둘씩 각종 규제도 생겨났다. 이때 제정된 여러 규제가 지금까지 양평의 발전을 가로막고 있다. 하지만 김 군수는 “위기는 곧 기회”라고 말한다.

양평군은 1998년도 전국 최초로 유일한 친환경농업특구로 지정돼 현재까지 18년간 친환경농업을 적극 실천해 오고 있다. 특히, ‘돈 버는 친환경농업’과 ‘작지만 강한 강소농 육성’정책으로 올해 기준으로 관내 8,443농가의 20%인 1,650농가가 친환경인증을 받았으며, 지난해에는 1억 원 이상의 고소득 매출농가가 345농가에 달하는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보였다.

지난해에는 “로컬푸드 전국대회”를 개최하고 로컬푸드 운동을 범군민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도시와 농촌이 소통하는 공간인 로컬푸드 직매장을 서울 서초점에 이어 최근 대치동에 개점했다. 지난해 말 기준으로 약 9억 원의 매출과 5천여 명의 소비자 회원을 확보하는 등 단기간에 높은 성과를 냈다.

또한, 아름다고 깨끗한 자연경관과 풍부한 관광자원, 친환경농업을 바탕으로 한 농촌체험이 전국에서 가장 활성화 돼 있는 곳으로 한해 200만 명 이상의 체험관광객이 방문하는 곳이다.

이를 증명하듯 2011년 양평군의 대한민국 농어촌마을 ‘대통령상’ 수상을 시작으로 2012~2014년 3년 연속 향토산업 ‘최우수’, 2012년 지평 가루매마을이 대한민국 농어촌마을 ‘대통령상’, 2013년에는 단월 수미마을이 대한민국 농어촌마을 ‘대통령상’을 휩쓸었다. 지난해에는 경기도에서 주최한 제1회 행복마을 만들기 ‘대통령상’을 청운 여물리, 용문 조현리마을이 수상하는 등 양평은 그야말로 농촌체험의 천국이다.

양평은 오래된 전통시장이 있다. 물맑은양평시장과 양수리시장, 용문시장이다. 경의중앙선 수도권 전철 개통으로 양평으로 유입인구가 점점 늘고 있다. 김 군수는 전철・관광과 연계해 방문객을 전통시장으로 유도해 전통시장을 재생시켜 활력이 넘치고 신바람 나는 시장으로 만들 계획이다.

아울러, 전통시장이 상품의 다양성 부족과 가격 불안정, 접근성 불편 등 소비자들에게 외면받는 문제점을 개선해 특색 있는 전통시장 조성과 시설현대화를 추진할 예정이다.

양평군은 수도권 시민의 젖줄인 ′73년 팔당댐 준공 이후 수도권정비계획법, 수도법, 개발제한구역법 등 각종 규제가 중첩적으로 적용돼 지역발전이 저조하다. 특히, 지난 30여 년간 877.78㎢ 전 지역이 수도권정비계획법에 의하여 자연보전권역으로 지정돼 수도권이라는 이유만으로 대규모 개발, 공장・대학 등 입지제한은 물론 여러 가지 행위를 제한 받고 있다.

양평군은 환경정책기본법상 특별대책지역이 591.76㎢(전체 면적의 67.4%)로 환경규제가 중복되어 최근 3년 내 공장 신규․증설 등이 전무할 정도로 지역경제가 지속적으로 침체되고 있는 실정이다.

게다가 규제지역의 인구 감소와 사적 재산권의 침해, 소규모 난개발, 민간투자・개발의 기피 등의 문제점도 발생하고 있다. 특히, 연접한 홍천군과 원주시 등과 비교해 보아 한강을 따라 같은 생활권임에도 행정구역에 따른 일률적인 규제 및 중복규제로 도(道) 경계지역간 극심한 격차도 발생하고 있다.

이러한 주민의 권익보호와 행정구역에 따른 일률적이고 불합리한 규제를 개선하기 위해 군은 자연보전권역 지정 취지에 맞게 팔당・대청호 상수원 수질보전 특별대책지역 외 지역은 자연보전권역에서 제외하는 수도권정비계획법시행령 제9조의 개정을 다양한 경로를 통해 적극적으로 건의하고 있다.

최근에는 민간에서도 이를 개선하기 위한 움직임도 진행되고 있다. 김 군수는 “양평군 이장협의회가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해서 특별대책지역 외 지역을 자연보전권역에서 제외하여 줄 것을 요구하는 10만 명 서명운동을 추진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이같이 민과 관이 합심해 적극적으로 건의한다면 좋은 결과로 이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김선교 군수의 양평의 지역 특성을 잘 살린 차별화에 역점을 두고, 선택과 집중 그리고 뚝심과 소신 행정을 과감하게 펼친 결과, '대한민국 최고의 생태건강, 문화관광 메카의 양평! 힐링‧건강‧복지도시, 안전하고 편안한 도시!'로 변모했다.

김 군수는 “앞으로도 관 주도가 아닌 주민의 참여가 지역발전의 성장동력임을 명심하고, 군민들과의 소통을 기본으로 시대의 흐름에 역행하는 제도와 틀은 과감히 바꿔가며 뚝심과 배짱을 갖고 일하겠다”며 “▲민(民)주도 행복공동체 지역만들기 활성화 ▲헬스투어와 보건복지프라자를 연계한 힐링・건강 비즈니스 구축 ▲주민생활 안전과 편의 극대화 ▲전통시장을 재생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친환경농업과 연계한 6차 산업 활성화 및 산림비즈니스 구축 등 양평군 5대 역점시책을 차질 없이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더불어 그는 “누구나가 가고 싶고, 살고 싶어하는 넘버원(number one)이 아닌 온리원(only one) 행복실감도시 양평, 양평군민이라면 이곳에 사는 것을 자랑스러워하는 그런 고장으로 만들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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