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지방경찰청은 지방청 단위에서는 전국 최초로 한국전력 광주전남지역본부와 전선 절도예방 및 검거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기관 간 협약은 청 단위에서는 처음으로 맺어지는 것으로 향후 민과 경이 협력하는 농어촌 전선 절도예방 시스템 마련의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선 절도 방지 시스템은 전선 절도를 사전에 차단할 수 있는 획기적인 협력치안 시스템으로 주요 전신주에 감지기 및 중계기를 설치해 놓고 도난으로 인한 단선이되는 경우, 한전과 인접 경찰서 상황실에 정확한 위치와 함께 경보음이 울리게 되어 출동한 경찰이 도주로 차단 및 조기 검거를 할 수 있게 된다.
이날 전남경찰과 한전 광주전남본부는 앞으로 지속적인 FTX 실시 등 협력체제를 강화하여 전선절도를 근절하여 도민에게 안정적인 전력공급이 이루어지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기로 하였다.
김용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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