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사통신) 양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전창석)는 연중 고품질 애호박을 생산하기 위해 ‘양주골 최고품질 애호박 브랜드화 기반조성’ 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농촌진흥청에서 공모한 2015년 지역농업특성화사업에 선정 2016년까지 2년차 사업으로 시설하우스에 생육환경을 조절해 연중 고품질 애호박을 생산할 예정이며, 총사업비 6억원(국비 50, 시비 50%)중 올해는 3억원을 투입하게 된다.

한편, 지역농업특성화사업은 시군여건에 맞는 주요품목에 기술, 교육, 예산을 집중 지원하여 농업인의 소득향상과 기술중심의 사업운영을 통한 지역농업 기술향상 및 경쟁력 제고를 목표로 추진되는 사업이다.

시 관계자는 “올해는 고품질 애호박 생산을 위해 작부체계 개선을 위한 보온시설 설치, 공동 선별·포장시스템 설치, 교육 및 컨설팅, 지역협의체 운영, 브랜드 개발 등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또한, “상품 고급화로 양주 애호박의 브랜드를 높여 농가소득 증대 및 양주시 인지도를 향상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서울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