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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사통신) 양주시 공무원직장협의회(회장 권혁인)는 ‘2015년 제1회 직장협의회와 시장과의 노․사 간담회’를 개최하고, 청렴실천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고 9일 밝혔다.

이 자리에서 직장협의회는 김건중 양주시 부시장과 국장, 과장 등 간부공무원과 전 직원 850명으로부터 시의 봉사자로서 맑고 깨끗한 공직풍토 조성에 앞장서고 청렴생활 실천에 솔선수범할 것을 다짐하는 청렴서약서를 현삼식 양주시장에게 전달했다.

청렴서약서의 주요내용은 ▲직무 관련 금품수수와 접대 및 청탁수수 금지 ▲부패 사전예방 ▲법과 질서를 존중하고 불법행위를 과감히 척결 ▲신속․정확하고 적극적인 민원 처리 ▲공무원으로서의 음주운전, 성폭력 피해 등 품위손상 행위 근절 등이다.

협의회 관계자는 “이번 청렴서약서 전달을 계기로 청렴도시 양주를 만들어가는데 직장협의회 회원들이 솔선수범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 직원들의 권익향상은 물론 시민이 만족하는 명품도시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해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양주시 공무원직장협의회는 시 공무원 550명이 가입돼 있으며, 세월호 피해유가족과 불우이웃돕기 및 양주희망장학재단 성금 기부와 장기간 근무한 회원에게 전별금을 인상하여 지급하는 등 이웃사랑 실천과 직원 후생복지를 위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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