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김귀열 기자) 영양군(군수 권영택)은 2015년도 각종 건설사업의 조기발주와 예산절감을 위해 합동설계단을 편성․운영한다. 안전재난건설과장을 단장으로 시설직(토목) 공무원 29명으로 구성된 합동설계단은 이달 2일부터 다음달 28일까지 도로․교량사업을 비롯하여 하천, 상․하수도, 농촌개발, 새마을사업 등 6개 반으로 편성하여 설계를 조기에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영양군의 올해 추진사업은 202건에 309억원 규모로 도로․교량 11건, 하천 1건, 농촌개발 15건, 상․하수도 8건, 소규모새마을사업 92건, 읍․면 주민숙원사업 75건 등이다.

영양군은 합동설계단 운영을 통해 사업의 조기발주는 물론 시설직(토목)공무원들의 실무능력 향상과 더불어 설계용역을 대체하여 예산 절감효과도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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