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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블 채널 tvN 금토드라마 '미생'(연출 김원석·극본 정윤정)이 다시 한 번 자체 최고시청률을 기록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6일 오후 방송된 '미생' 16회는 평균시청률 7.4%(전국 기준), 순간최고시청률 8.6%를 기록했다.

케이블·위성·IPTV 통합 전 연령 남녀 시청률 동시간대 1위, 남녀 30대 시청률은 지상파 포함 1위에 올랐다.

16회 방송에서는 원 인터내셔널의 신입사원 장그래(임시완), 안영이(강소라), 장백기(강하늘), 한석율(변요한)이 '을'로 살아가는 삶의 서러움을 보여줬다.

'미생'의 7.4% 시청률은 역대 케이블 드라마 중 두 번째로 높다. 1위는 지난해 12월28일 방영된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94'의 마지막회 시청률인 10.43%다.

'미생'은 프로바둑기사가 되는 데 실패한 청년 장그래가 종합무역상사에 들어가면서 벌어지는 일을 담았다.

임시완, 이성민, 김대명, 강소라, 강하늘, 변요한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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