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일보▲ ⓒ서울일보

(광주=김성대 기자) 광주국제행사성공시민협의회(회장권한대행 김규룡 이하 시민협의회)는 달(대구)-빛(광주) 시민협의회 민간교류 차원에서 미소친절 시민강사 워크숍 및 특별강연회를 9일 대구에서 갖는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광주와 대구에서 글로벌 시민의식 함양 교육을 담당하고 있는 시민강사 등 120여 명이 참석하며, 지역문화네트워크 전국공동대표를 맡고 있는 김하림 조선대 교수의 `시민의식의 현주소와 글로벌 시민의식 함양‘이란 주제의 특별강연이 있게 된다.

광주국제행사성공시민협의회는 이날 대구 두류공원에 있는 2.28기념탑을 참배할 예정이다. 양 지역 시민협의회는 지난 3월 업무협약을 맺은 뒤 지난 10월 광주에서 대구문화시민운동협의회 문무학 회장을 초청, 강연회를 갖는 등 활발한 민간교류를 이어가고 있다.

오병현 사무처장은 “광주시와 대구시간 달빛동맹을 계기로 민간차원에서 교류협력이 활성화 되면서 서로를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서울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