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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소방서 곡성119안전센터 지방소방교 염철호

날씨가 많이 추워졌습니다. 추운 날씨 탓에 가정에서 온열기, 난로등의 난방기구들을 많이 사용하면서 그에 따른 각종 안전사고들도 많이 발생하게 됩니다. 더불어 가정에서 요리를 하다가 안전사고가 나는 경우도 자주 발생하고 있습니다.

그런 것들을 미리미리 잘 예방하기 위해서 독자 여러분들에게 몇 가지 예방법들을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첫 번째로 온열기로 인한 화재가 가끔 발생하기도 하는데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가장 기본이 되는 것만 잘 지켜주시면 예방을 할 수 있습니다.

전기를 쓸 때 일반 가정에서 멀티탭을 많이 씁니다. 멀티탭을 쓰면서 한 곳에 전기 코드를 너무 많이 꼽게 되면 과부하로 인한 화재가 많이 발생하게 됩니다.

이를 예방하려면 한 곳에 전기를 너무 많이 쓰게 두면 안됩니다. 이것만 잘 지키면 충분히 화재 예방을 할 수가 있습니다.

두 번째로 가정에서 요리를 하다가 사고가 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가스레인지를 켜놓고 깜빡 잊어버리는 안전사고들이 가장 많이 일어납니다.

만약 이렇게 요리를 하다가 화재가 나게 되면 가장 중요한 예방법이 있습니다. 불이 난 곳에 절대로 물을 뿌려서는 않됩니다.

물을 뿌리게되면 불의 범위가 갑자기 엄청나게 늘어나면서 더 위험한 화재로 바뀌어버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일반 가정에서는 빈번하게 일어나는 실수이며 또 가장 위험한 경우이기도 합니다.

요리를 하다가 사고가 났을 경우에는 재빨리 119에 신고를 하시고, 그냥 상황만 잘 지켜보면서 언제든지 대비를 할수 있도록 하는 것이 좋은 방법입니다. 이 두가지만 알고 있어도 가정에서 일어나는 여러 가지 안전사고에서 더더욱 많이 피해갈수 있을 것입니다.

우리 모두 가정에서의 기본 예방법을 확실히 숙지하고 화마로 인한 피해를 다 함께 줄여나갔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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