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성일종 의원(사진=의원실)
국민의힘 성일종 의원(사진=의원실)

(국회 /송지순 기자) 국민의힘 성일종 의원은 지난 2022년 2월에 시작된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국제 원자재 가격 폭등과 이에 대한 순차적 가격인상 등을 대비치 못한 전 文정부 실책이 에너지 문제 고통의 원인이라 직격하고, 우선 현 집권 여당으로서 국민에 송구한 심정을 전했다.

현 국민의힘과 정부는 에너지 취약계층이 추운 겨울을 보내지 않도록, 이미 정부는 약 118만 가구에 이르는 취약계층의 난방비 지원의 확대 실시를 강조하고 있다. 

또, 취약계층 118만 가구에 대해 에너지바우처 지원을 50%이상 인상과 가스요금 할인폭도 50%이상으로 늘렸고, 연탄과 등유를 사용하는 취약계층 지원금도 이미 작년 말에 인상한 바 있다. 하지만 급등한 난방비로 인해 이번 겨울나기는 역부족으로 정부에 더 두터운 지원을 촉구하고 나섰다. 

성일종 의원은 지난해까지 국정을 운영했던 민주당이 현 정부의 난방비 문제에 과도한 정치공세를 강하게 질타하고, 현 정부는 무엇보다 민생 안정과 지원을 최우선으로 모든 지원책을 신속하게 집행하고 있다고 강조하고 있다. 

성일종 의원은 “지난 文정부 5년 동안, 석유‧가스 등 에너지 폭등에 어떤 대비책도 없었으며, 탈원전을 하면서 가격인상 조차 소홀히 해, 한국가스공사의 영업손실 5조원‧한전 30조원의 적자를 후임정부에 떠넘겼다”며, “오직 대선 승리에만 급급했던 민주당 전정권이 현 상황을 마치 윤 정부의 실정인양 공격하는 것은 후안무치”라고 주장했다.

또, 성 의원은 “현재 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재정 방탄조끼까지 입고, 검찰의 부정 비리수사를 빠져 나가려만 하고, 민생을 볼모 삼아 정치적 피난처 마련의 얄팍한 속임수로 잔꾀만을 부리고 있다”고 지적했다.

저작권자 © 서울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