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경북도청)
(사진/경북도청)

(서울일보/최규목 기자) 경상북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는 17일, 영덕군에서 시군의회 의장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07차 정기 월례회를 개최했다.

안경숙 협의회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월례회를 주관한 손덕수 영덕군의회 의장의 환영사, 김광열 영덕군수의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안건으로는 박순득 경산시의회 의장이 제안한 ‘대규모 아웃렛 유치를 위한 경산지식산업지구 개발계획 변경 승인 요청 결의안’과 심재연 영주시의회 의장이 제안한 ‘지방의회 공무원 표창 배정 건의안’을 각각 심의했다.

‘대규모 아웃렛 유치를 위한 경산지식산업지구 개발계획 변경 승인 요청’결의안은 경산지식산업지구를 제조업 중심에서 벗어나 주거·관광·문화·서비스업이 접목된 혁신성장 복합지구로의 개발계획 변경승인을 촉구했으며, 「지방의회 공무원 표창 배정」건의안은 지방의회 공무원에게 연간 지방의회 업무, 자치분권 유공 등으로 대통령·국무총리·행정안전부 장관·경상북도의회 표창을 배정하여 수여할 것을 요청했다.

한편, 2022년 11월 경북 시군의회의장협의회에서 구미시의회가 발의했던 「한국수출입은행 구미출장소 존치 및 기능 강화」안이 원안 가결된 이후 최근 그 존치가 최종 확정되는 결과를 이루어냈다.

안경숙 회장은 “앞으로도 경북도민의 복리증진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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