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미경 은평구청장을 회장으로 하는 '제 6기 전국 사회연대경제 지방정부협의회' 출범식
김미경 은평구청장을 회장으로 하는 '제 6기 전국 사회연대경제 지방정부협의회' 출범식

(서울일보/이소영 기자)  서울 은평구는 김미경 은평구청장을 회장으로 하는 ‘제6기 전국 사회연대경제 지방정부협의회’가 출범한다고 밝혔다.

협의회는 7일 오후 3시 여의도 국회 한옥 사랑재에서 새로운 임원진을 선출하고 6기 출범식을 열었다.

‘전국 사회연대경제 지방정부협의회’는 사회적경제 활성화와 사회혁신으로 지역의 발전을 모색하고자 모인 자치단체의 협의체다. 지방 자치법에 근거하여 2013년 창립되어 2022년 6월 기준 49개의 회원 지자체가 있으며 협력과 연대를 통해 지방정부의 성공적인 정책수행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6기 출범식에는 민선 8기를 맞아 새로 선출된 임원진들과 함께 ‘연대와 혁신으로 지속가능한 미래를 열다’라는 목표로 국민의 삶에 사회적경제가 더 가까이 갈 수 있도록 노력하고자 하는 내용이 담긴 출범선언과 함께 「UN 사회적경제 결의안」 추진을 위한 환영 메시지도 발표했다.

6기 회장을 맡은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우리 모두 함께 만들어가는 지속가능한 사회로 전환하기 위한 길에 다함께 동참하기를 바란다”며 “협의회는 한국의 사회적경제를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하고 지속가능발전의 핵심 전략으로 활용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은평구는 선도적인 사회서비스 분야의 사회적경제 정책을 개발하고 적극 추진해 사회적경제 활성화 기반 구축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지역복지사업평가 사회적경제 활성화 분야에서 전국 최초 5년 연속 수상을 했다.

은평구는 ‘내일의 중심, 변화의 은평’이라는 비전을 통해 새로운 내일을 만들어가는 사회적경제의 중심 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다양한 성과와 노력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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