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 민주평통 창녕군협의회 4분기 정기회의 개최 (사진/창녕군청) 

(서울일보/정대협 기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창녕군협의회는 6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2년 통일시대 시민교실 및 4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통일시대 시민교실은 군민과 자문위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원대 홍석훈 교수의 ‘국제정세 변화와 지속가능한 대북정책’, 국가안보전략 수석연구원 이수석 박사의 ‘최근 북한정세와 윤석열 정부의 대북정책’을 강연했다.

4분기 정기회의는 개회사, 3분기 의견수렴 결과 보고, 4분기 주제 동영상 시청, 의견수렴 및 발표, 협의회 주요사업 보고 순으로 진행됐다.

회의에서는 ‘한반도 위기관리 및 평화 전환을 위한 북한 견인’을 주제로, 비핵ㆍ평화 번영의 한반도를 위한 담대한 구상 실현을 위해 추진해야 할 당면한 과제와 정부가 추진해야 할 외교적 우선 추진과제를 논의했다.

김영철 창녕군협의회장은 “2022년 한 해 동안 애써 주신 자문위원들에게 감사드린다. 제20기 정부의 활동 방향에 맞춰 지역 여론을 반영한 정책건의 활성화와 군민과 함께하는 평화의 한반도 기반 구축을 위해 노력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대행기관장인 김부영 군수는 축사를 통해 “지역의 올바른 안보관 수립을 위해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창녕군협의회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 평화통일의 전도자로서 군민의 마음을 하나로 묶어 한반도 평화통일의 튼튼한 기반을 만들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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