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국정감사 여야 합의문 발표, 국힘당 주호영 원내대표, 민주당 박홍근 원내대표
국회 국정감사 여야 합의문 발표, 국힘당 주호영 원내대표, 민주당 박홍근 원내대표

(서울일보/주창보 기자)

국회에서 23일 국민의힘 주호영·더불어민주당 박홍근 원내대표는 기자회견을 열어 이태원 참사 재발 방지를 위한 국정조사를 11월 24일부터 45일간으로 하며 필요시 본회의 의결로 연장 할 수 있다고 국정조사 합의 내용을 발표했다.

여야는 이태원 압사 참사 특별위원회를 국회에 설치하고 국정조사를 전담한다.
특위위원장은 민주당에서 하게 되며 특위위원은 민주당 9명, 국민의힘 7명, 비교섭단체 2명의 의원으로 구성된다. 

국정조사 대상 기관은 대통령실 국정상황실과 국가위기관리센터, 국무총리실, 행정안전부, 보건복지부(중앙응급의료상황실 포함), 대검찰청, 경찰청 및 서울경찰청과 용산경찰서, 소방청 및 서울소방재난본부와 용산소방서, 서울시 및 용산구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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