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일보/이원희 기자)인천광역시동구 노인인력개발센터(센터장 양미희)는 9월 26일(월), 27일(화), 29일(목) 3일간에 걸쳐 동구문화체육센터에서 남성 성악 앙상블 ‘일리브로’의 공연으로「오색으로 물든 단풍과 함께하는 가을이야기」라는 주제로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 문화체험을 진행하였다.

이번 문화체험은 코로나19로 인하여 3년여 만에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 2천 2백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평소 문화활동 참여 기회가 적은 어르신들의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하여 어르신들이 즐겨 듣는 가요 및 가곡, 민요 레퍼토리로 어르신들의 마음을 힐링하는 시간이 되었다.

양미희 동구노인인력개발센터장은 “이번 공연이 노인일자리사업 참여 어르신들에게 특별한 경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선배시민 어르신들을 위한 양질의 노인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이번 문화체험에 참여한 어르신은 “노인일자리에 참여하는 것도 고마운데 센터에서 평소에 보기 힘든 공연을 준비해주셔서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고 감사의 마음과 소감을 전했다.

저작권자 © 서울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