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는 26일 김해시 주요사업장을 방문해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사진/김해시의회)
김해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는 26일 김해시 주요사업장을 방문해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사진/김해시의회)

(서울일보/강종복 기자) 김해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는 26일, 제248회 제1차 정례회 일정에 따라 김해시 주요사업장을 방문해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현장방문은 조팔도 위원장을 비롯해, 송재석 부위원장, 조종현 의원, 주정영 의원, 김동관 의원, 이철훈 의원, 김유상 의원, 배현주 의원 등이 참석했다.

소속위원들은 먼저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 메디컬실용화센터를 방문해 관계자로부터 주요 현안에 대한 설명을 들은 후 입주 기업을 직접 찾아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소속위원들은 “메디컬실용화센터가 지능형 기계기술과 의생명 의료융합기술개발 선도로 김해시가 의료 거점도시로 앞장 설 수 있도록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메디컬실용화센터는 의료용품과 재활기기를 개발할 수 있는 연구개발실과 생산지원실, 공동장비실(EO 가스멸균실, 표면처리실, 전자빔실, 성능평가실 등) 기업이 활용할 수 있는 GMP 클린룸, 기업입주실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이어 소속의원들은 화목맑은물순환센터도 방문해 시설 현황 및 주요 현안에 대해 점검하고 현장을 꼼꼼히 살펴봤다.

조팔도 위원장은 “악취발생 등으로 인근 지역주민들의 민원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양질의 하수도 서비스를 제공하고 맑고 깨끗한 수질관리를 위해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김해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는 27일 진영폐기물매립장, 음식물류 폐기물 자원화처리시설, 재활용품선별장, 음폐수 바이오가스에너지화시설 등을 방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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