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경기도서관 건립 정책과 보고. (사진/경기도의회) 
경기도의회, 경기도서관 건립 정책과 보고. (사진/경기도의회) 

(서울일보/배태식 기자)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김재균 위원장(더불어민주당, 평택2)과 정윤경 의원(더불어민주당, 군포1)은 19일, 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위원실에서 경기도 최초 도립 도서관인 ‘경기도서관’ 건립에 대하여 경기도 도서관정책과의 보고를 받고 도내 모든 도서관에 대한 컨트롤타워 기능을 강화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하여 함께 논의하였다.

이번 보고는 30일 ‘경기도서관’ 착공식에 앞서 지식경영 시대를 선도할 광역 대표서관의 역할에 대하여 논의하기 위하여 마련되었다.

경기도서관은 수원시 영통구 광교신도시 경기융합타운에 위치하며, 연 면적 2만 7,775㎡에 지하 4층·지상 5층 규모로 건립예정이며, 도비 801억 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1,100억여 원이 투입되어 2024년 12월 완공이 목표다.

김재균 위원장은 ‘경기도서관’ 건립공사 관련 사전절차 보고 및 홍보영상 시청 후 4년여에 걸친 사전 행정절차 이행에 대한 노고에 대하여 격려를 하였으며, 차별화된 경기도서관의 핵심콘텐츠개발을 통한 광역 대표서관의 역할을 당부하였다.

또한 정윤경의원은 ‘경기 도서관’과 ‘작은 도서관’ 사업 등 주요사업에 대하여 의회와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정보 공유 및 소통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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