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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부평=차강수 기자) 부평구(구청장 홍미영)는 17일 수도권의 대표적 생태체험 학습장인 부평숲 인천나비공원 흙의 정원에서 벼베기 추수 체험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홍미영 구청장과 박종혁 구의회 의장, 그리고 관내 학생과 지역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벼베기 체험을 시작으로 벼훑이, 떡매치기 등 가을걷이 과정을 체험했다.
구 관계자는 “오곡백과가 무르 익어가는 풍성한 가을을 맞이하여 벼베기 추수 체험행사를 통해 농작물의 소중함과 자연 생태환경 보전의 가치를 다시 한 번 생각해 보았으면 한다”면서 “어린이들이 전통문화를 바로 알고 계승할 수 있는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행사를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