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74회 노원구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제274회 노원구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서울일보/박남수 기자)  노원구의회(의장 김준성)는 5일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총 11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 제274회 임시회를 폐회했다.

이번 임시회는 지난 8월 26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개회하여 8월 29일부터 9월 1일까지, 4일간 각 상임위원회별로 소관 안건 심사와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518억원에 대한 예비 심사가 함께 진행되었다.

2일 열린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는 예비 심사를 거친 추경안에 대하여 감액 9건(1,668,200천원), 증액 4건(452,750천원), 신설 17건(1,255,450천원)으로 조정을 거쳐 제2차 본회의에 상정하였다.

5일 열린 제2차 본회의에서는 상임위 및 예결특위 심사를 거친 총 17건의 안건에 대하여 각 위원회로부터 심사 결과를 보고 받고 모든 안건을 처리하였다. 

이 가운데 ▲서울특별시 노원구 마을공동체 만들기 지원 등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2022년도 제3차 수시분 구유재산 관리계획안 ▲서울특별시 노원구 골목형상점가 지정 및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울특별시 노원구 유니버설디자인 기본 조례안 ▲2022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등 5건은 수정 가결되었고, 나머지 12건의 안건은 원안대로 처리되었다. 

◈제274회 노원구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제274회 노원구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제2차 본회의에서는 의원들의 5분 자유발언도 이어졌다.

차미중 의원은 노원구 청년정책과 창업지원을 위한 청년 의견 수렴 및 청년미래기금 설치“에 대한 지지 의견을, 최나영 의원은 “정부 예산안에 대한 견해와 복지정책 확대”에 대한 정책적 제언을 하였다. 

김준성 의장은 제274회 임시회의 폐회를 선포하며 “원만한 회의 진행을 위해 협조해 준 동료 의원과 오승록 구청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에게 감사하다”고 말하며, 노원구민들에게 “지난 2년간 코로나로 인해 추석 명절에도 마음 놓고 가족을 만나지 못했는데, 올해는 가족과 함께 하는 즐겁고 풍성한 한가위 되길 바란다”고 명절 인사를 전했다.

제2차 본회의에서 처리된 안건은 ▲서울특별시 노원구 인권보장 및 증진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울특별시 노원구 부조리 신고보상금 지급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서울특별시 노원구 옥외행사의 안전관리에 관한 조례안 ▲서울특별시 노원구 마을공동체 만들기 지원 등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서울특별시 노원구 문화시설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2022년도 제3차 수시분 구유재산 관리계획안 ▲서울특별시 노원구 골목형상점가 지정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울특별시 노원구 경로당 운영 활성화 및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마들노인종합복지관」 운영사무 민간위탁에 관한 동의안 ▲서울특별시 노원구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인증 활성화를 위한 지원 조례안 ▲서울특별시 노원구 지적 장애인 등 실종 예방 지원에 관한 일부개정조례안 ▲노원구 「지역특화발전특구」 지정 변경을 위한 (가칭)‘미래인재양성 교육특구’ 구의회 의견제시안 ▲제13기 노원자원회수시설 주민지원협의체 위원(추가모집) 추천안 ▲서울특별시 노원구 생활주변 위험수목 처리 지원에 관한 조례안 ▲「노원기차마을」운영사무의 민간위탁 동의안 ▲서울특별시 노원구 유니버설디자인 기본 조례안 ▲2022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등으로 총17건(의원발의 9건, 구청장 제출 8건)이 처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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