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제공)
(사진=KBS제공)

(서울일보/김흥수 기자) 서울페스타 2022 개막공연이 생방송 대신 녹화방송으로 예정대로 진행된다.

KBS 측은 10일 "중부지방의 집중호우 재난 상황으로 인해 서울페스타 2022 개막공연 'K-POP 슈퍼라이브'의 생방송 진행에 무리가 있다고 판단되어 부득이하게 녹화방송으로 편성을 변경한다"며 "'K-POP 슈퍼라이브' 공연은 예정대로 10일 7시 30분에 진행되며 12일 금요일 밤 8시 30분부터 10시 30분까지 녹화편성되어 방송될 예정"이라고 밝했다.

또한 'K-POP 슈퍼라이브'를 기대해주셨던 시청자분들께 양해를 구하는 바입니다. 아울러 KBS는 공연 진행에 있어 안전에 만전을 기할 것임을 알려드린다"고 강조했다.

한편, 8일부터 시작된 중부지방의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인명피해와 많은 재산 피해가 잇따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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