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한철 의원 
배한철 의원 

(서울일보/신영길 기자) 경북도의회 국민의힘 소속 의원 56명은 1일 도의회에서 제12대 전반기 경북도의회 4선 배한철 의원을 전반기 의장 후보자로, 부의장 후보에 박용선·박영서 의원을 각각 선출했다.

의장 후보자 선출을 위한 1차 투표에서 출마자 배한철·박성만·김희수 3명 가운데 과반 득표자가 나오지 않아 2차 투표결과 배한철 의원이 56표 가운데 35표를 얻어 의장 후보자에 당선됐다.

부의장 후보자는 애초 3명이 출마했으나 1명이 사퇴 투표하지 않고 박용선. 박영서 등 2명을 선출, 오늘 4일 제12대 도의회 첫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의장과 부의장 2명을 선출한다.

한편 경북도의원 61명 가운데 국민의힘 소속이 56명이고 더불어민주당 2명, 무소속 3명으로, 국민의힘이 선출한 후보자가 의장과 부의장에 선출 될 것으로 예상된다.

저작권자 © 서울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