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의회, 제9대 개원식 개최  (사진/하남시청)
하남시의회, 제9대 개원식 개최 (사진/하남시청)

(서울일보/송완식 기자) 지방선거를 통해 10명으로 구성된 제9대 하남시의회가 1일 개원식을 개최하고 임기 4년의 의정활동을 본격 시작했다.

개원식에 앞서 이날 오전 진행된 의장단 선거에서는 3선의 더불어민주당 강성삼 의원이 선출돼 오는 2024년 6월 30일까지 제9대 하남시의회 전반기를 이끌게 됐다.

부의장에는 3선의 국민의힘 박진희 의원이 선출됐다.

강성삼 신임 의장은 당선 인사를 통해 “높은 지지와 성원을 보내주신 선·후배 동료 의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소감을 밝히면서 “제9대 하남시의회의 슬로건인 ‘더 나은 하남, 더 새로운 하남시의회’에 걸맞게 민심을 정책이라는 그릇에 온전히 담아내어 하남이 날마다 새로워지고, 나날이 발전하는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그 어느 때보다 의회의 견제와 균형의 역할이 중요한 때”라고 강조하면서 “하남시정과 지역발전을 위해 의회가 전폭적인 지지와 협력을 아끼지 않는 동시에, 하남시정의 충실한 감시자와 정책 협력자로서 본연의 역할을 한 치의 흔들림 없이 해내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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