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청 (사진/제공)
강화군청 (사진/제공)

(서울일보/차강수 기자) 강화군 양사면은 올여름 기온이 높고 강수량이 적어 산림 병해충 위험이 커짐에 따라 이를 선제대응하기 위해 예찰·방제단을 운영하는 등 총력 대응에 나섰다.

6월부터 관내 산림과 인접 임야 20ha를 대상으로 솔잎혹파리, 미국선녀벌레 등 돌발병해충에 대해 적극적인 방제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산림 인접 과수원의 피해예방을 위해 꽃매미 등의 방제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또한, 학교, 소공원, 체육시설 등 주민 생활권 지역의 병해충 방제를 위해 유관단체 회원들과 협조하는 등 지속적인 방제사업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명자 면장은 “적기 신속 방제로 산림 병해충을 사전 예방해 주민들의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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