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김남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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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9일 경기도 부천 “라벨리아 컨벤션”에서 “조낭경 고운자락” 테마별 한복 패션쇼가 400여명의 관객들이 모인 가운데 휴일날 성황리에 막을 올렸다

특히 이날 축사를 맡은 박일남 전국 예능인노동조합연맹회장은 "아름다운 우리의 전통 복식문화가 점점 잊혀져 가는것같아 안타까운데" "조낭경 같은 연출가를 통해 조금이라도 전통한복의 활성화가 이루어진다면 이 얼마나 반가운 일이 아니겠는가" 라며 "우리 전통의상의 아름다움을 알리고 계승.발전하기.위해서 전국의 문화 예능인들부터 먼저 앞장서 나가겠다"라고 굳은 의지를 밝혔다.

 사진 / 김남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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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참석자 중에는 "이성만 국회의원(부평갑. 더불어민주당). (재)한민족문화재단 박철훈이사장. 근대황실공예협회장 이칠용회장"등 많은 단체장님들과 "마포가든호텔 김주인대표. (주)산양산업 이근식대표.(주)와이즈 인터내셔널 변혁주대표.(주)블루코랄 최재근대표 (주) 차이나 콕션 윤학성대표"등 중견 기업인들도 참석을 하였다.

특히 이칠용 근대황실공예문화협회장님은 조낭경 연출가의 패션쇼가 있을때마다 연출력을 높이 평가해주시고 귀한 소품을 매번 지원 해주셨는데 조낭경의 다음 작품 때에는 우리의 전통공예와 콜라보해서 연출해 보는것도 나름 큰 의미가 있지않겠냐며 추진의사를 적극 밝히기도 하셨다.

  사진 / 김남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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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쇼에는 각 테마별로 기황후 궁중의상 황진이 어우동 생각시 퓨전한복등 약 60명의 준비된 모델들이 최고의 무대를 연출하였다.

오는 7월 10일 베트남에 진출해있는 스위스 콜말 헤블리지 라는 회사가 주최를 하여 베트남 하노이에서 아오자이만 3천명이 입고나오는 대형쇼 에 조낭경의 고운자락이 전격 초청을 받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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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낭경대표는 "국제적인 행사인 만큼 최정예 한복모델들을 미리 선발할 계획"이고 "어떻게 연출 할것인지 벌써부터 설레인다는 마음을 밝혔다.

이날쇼가 끝나고 도시아이들의 축하공연이 이여져 관련자와 관객 지친모델들이 모두 앵콜을 외치며 쑈의 백미를 장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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