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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정순묵 기자) 김포시(유영록시장)는 정부3.0 패러다임 개방ㆍ공유ㆍ소통ㆍ협업을 기반으로, 국민안전을 최우선으로 추진하는 전국 최고의 스마트 안전도시 ‘스마토피아 김포’를 구현하기 위해, 총 4대분야 481억원을 투입하기로 방침을 정하고 시민이 행복하고 안전한 첨단도시를 만들기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기로 했다.

시는 먼저, 468억원을 투입, 국민의 행복과 안전을 총괄로 컨트롤 할 수 있는 스마토피아센터를 지난 9월에 구축 완료하였으며, 시민의 소통과 협업을 통해 시민이 주도하는 스마트타운 플랫폼 구축사업을 8억여원의 예산으로 추진하고 있다.

또한, 정보의 개방과 공유를 목표로 ICT기반 맞춤형 스마트주차제공 플랫폼 구축사업을 2015년도 국토교통부 시범사업으로 계획중에 있으며, 세계속의 김포를 구현하기 위해 세계도시의 전자정부와 교류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이밖에도 다양한 정보화 시책을 추진하여 타 지자체와 차별화된 고품격 첨단도시를 만들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고 있으며, 인구 34만 시대를 맞아 서부 수도권 핵심도시로 부상한다는 시정목표를 중심으로, 국내ㆍ외적으로 경쟁력을 갖춘 IT 첨단도시 김포로 탈바꿈하여, 시민이 중심되는 안전한 행복도시 김포를 만들기 위해 더욱 박차를 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 ‘국민의 행복과 안전’ 스마트안전 컨트롤타워 김포 스마토피아센터 구축 !

김포시(유영록시장)는 각종 범죄와 재난으로부터 시민을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신․구도심 CCTV 통합 관제 및 방범, 교통, 어린이안전 등 CCTV를 통합 운영 및 제어할 수 있는 컨트롤타워 스마토피아센터를 구축ㆍ완료하였으며, 이를 중심으로, 스마트 유토피아 김포 건설에 총력을 다하기로 했다.

먼저 시는 지난 9월, 총 447억원을 투입, 김포한강신도시 U-City사업을 완료하였으며, 이를 통합ㆍ운영할 수 있는 CCTV통합관제센터도 함께 구축 완료하였다.

또한, 7억원을 투입 최첨단 지능형 범죄안전망을 적용한 CCTV를 LG-CNS와 공동으로 구축 및 운영하고 있으며, 김포경찰서 112상황실 및 김포소방서, 해병2사단, 육군17사단, 우리병원, 고려병원 등 주요 공공기관과의 MOU 업무협약 체결 등을 통해 24시간 시민안전망을 상시 운영하고 있다.

또한, 총 2,000여대의 최첨단 지능형 CCTV를 통해, 강도, 강간, 절도, 폭력, 교통 등 65건/109명의 강력범죄사건 예방 및 사고해결을 하고 있으며, 특히 지난 7월경에는 장기동 풍경그린공원 인근에서 술취해 쓰러져 있는 시민이 강도를 당하기 직전, CCTV통합관제센터와 근처 파출소의 공조체계를 통해 용의자 검거 및 취객시민은 무사히 집으로 귀가한 사례도 있었다.

아울러, 시는 시민이 원하는 꼭 필요한 맞춤형 U-City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첨단 ICT 기술을 활용하여 시민들에게 편리한 서비스와 안전을 제공하고 있으며, 앞으로로 시민이 안전하고 살기좋은 도시‘스마토피아 김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 ‘시민의 소통과 협업’ 시민이 중심되는 스마트타운 플랫폼 구현 !

시는 시민중심의 ‘소통, 나눔, 상권, 안전’ 등을 테마로 시민이 주도하는 소통서비스를 구현하기 위해 미래창조과학부, 경기도, 김포시가 공동으로 8억 4천만원의 예산을 투입, 방통융합 공공서비스 시범사업인 스마트타운 플랫폼 구현을 추진하고 있다.

먼저, 시는 지난 2월에 경기도와 김포시, 경기과학기술진흥원등과 컨소시움을 구성하고, 6월에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NIA)의 최종협약 실시 및 사업을 착수했다.

또한, 7월과 8월에는 김포로컬푸드, 새마을지도자, 통리장단, 언론인, 주민차지회, 정보화위원회, 파워블로거 등 다양한 분야의 시민들과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사업설명회를 갖는 등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이 사업의 주요내용을 살펴보면, 크게 4가지로 ▲우리마을 소통(김포new, 생활문화정보, 시민참여제언, SNS플랫폼 등) ▲우리마을 나눔(재능나눔커뮤니티, 지역나눔 봉사커뮤니티 등) ▲우리마을 상권(소상공인 커뮤니티, 로컬푸드 상품홍보 등) ▲우리마을 안전(우리아이 통학차량 안전지킴이, 재난재해 위험정보 알림서비스 등) 으로 나누어져 있으며, 시민들이 쉽고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도록 SNS를 최대한 활용하였고, 방송과 웹이 유기적으로 연동 되도록 시스템을 구축하였다.

이를 통해, 시와 민간이 함께 참여하고 협력하여 지역 공동체를 만들어 나가는 뉴거버넌스 형태의 ‘시민주도형 스마트타운 플랫폼’을 구축하고, 맞춤형 생활정보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상권 및 경제활성화에도 큰 효과가 있을 것이다. 참고로, 지난 7.11. 박근혜대통령께서도 김포로컬푸드를 방문하여 큰 관심을 보인바 있다.

▣ ‘정보의 개방과 공유’ ICT기반 맞춤형 스마트주차제공 플랫폼 구축

시는 정부3.0 정책에 맞춘 실시간 시민 맞춤형 주차정보서비스를 국토교통부의 ITS시범사업으로 추진하여 내년부터 시민에게 제공하기로 했다. 총 5억원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은 김포시 공공주차장 전체(67개/4,138면)에 대해 실시간 주차정보를 스마트폰으로 시민에게 무료로 제공함으로써, 효율적인 주차이용 및 이용자 편의를 크게 향상 시켰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8월에 2015년 국토교통부 ITS국고보조사업을 신청하였으며, 9월에 정보화추진 우수시군으로 김포시가 선정됨에 따라 국비2억 5천만원을 지원받아 추진되게 되었다.

이 사업의 주요내용으로는, 영상분석 차량계수 및 주차장관제자료를 실시간으로 김포한강신도시 U-City통합운영센터로 전송되며, 전송된 자료는 국토교통부에서 개발중인 표준 App을 통해 일반시민과 불법주정차 운전자에게 전송되게 된다.

또한 민간사업자에게는 OpenAPI로 제공함으로써, 민간참여를 적극 유도함과 동시에, 향후 광역교통정보시스템과 인접지자체와도 정보를 공유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본 사업을 통해 김포시를 찾는 방문객들이 편리하게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을것”이라고 밝혔고, 또한 “연간 공공주차장 이용률이 평균 10%이상 향상될 것이며, 지난 17천여건의 불법주정차 및 이를 단속하는 행정력도 상당부분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라고 밝혔다.

아울러 시는 국토교통부와 표준화된 데이터 규격마련 및 인접한 지자체간 주정차 데이터 공유 등 연동서비스를 전국적으로 확산하여, 타 지자체보다도 앞서가는 IT도시 김포의 모습을 유감없이 발휘할 계획이다.

▣ ‘스마토피아 김포’ 세계로 도약하는 스마트 전자도시 김포 구현에 집중 !

시는 세계로 도약하는 김포를 구현하기 위해, 세계도시전자정부 협의체(WeGO) 및 UN공공행정네트워크(UNPAN) 등 전자정부 관련 국제기구 및 국제행사에 참여하여, 전 세계에 김포시 우수 행정을 알리고 선진 행정사례를 벤치마킹하여 ‘글로벌도시 김포’를 추진하는데 적극 노력하고 있다.

이를 위해, 지난 8월에 세계도시전자정부 협의체(WeGO)에 회원가입을 하였으며, 9월에는 WeGO 운영위원회 가입을 위해 해외심사위원들에게 김포시장 친서도 전달한 바 있다.

이를 토대로, 11월에는 중국 청두에서 열리는 제3회 WeGO 총회에 참석하여, 세계 70여개 도시들에게 김포시 소개와 스마토피아센터 소개 동영상을 영어로 발표할 예정이다.

시는 이를 통해, 전 세계 선진 IT행정 사례 교류를 통해 한단계 업그레이드 된 김포시 행정고도화를 추구할 예정이며, 또한, 김포시 우수 IT사례를 전세계에 홍보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세계로 뻗어가는 ‘글로벌도시 김포’를 구현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 ‘최첨단 ICT도시 김포’ 전국 최고의 ICT도시 김포구현에 행정력 총집중 !

시는 전국 최고의 유비쿼터스 및 친환경 도시김포를 구현하기 위해, 국내 최초로 수익형 민간투자사업(BTO)을 추진하고 있다.

2016년까지 총 260억원이 투입되는 이번사업은 EV 스테이션(전기버스)를 포함하여 총 5개분야로 추진되며, 2016년까지 설치를 완료하고, 2028년까지 민간에서 운영하게 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올해 10월부터 한국개발연구원 공공투자관리센터의 적격성 심사가 진행될 예정이며, 제3자 고시 및 사업자를 선정하여 2015년 하반기에는 민간투자사업 착공을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를 통해 시는 전국 최초 순수 민간업체 투자유치로, 주요 도시기반시설의 설치 및 안정적인 운영을 추진함으로써, 시민이 체감하고 소통할 수 있는 공공서비스 기반을 마련하고, 또한 현재 시에서 운영중인 정보화시설에 대한 막대한 운영관리비와 신규 설치비 등의 예산부담이 해소될 전망이다.

▣ 미래창조과학부 사회문제해결 시범기관 확정, 3년간 45억 국비지원!

김포시는 미래창조과학부에서 공모한 사회문제 해결 시범기관으로 선정됨에 따라, 3년간 총 45억원의 국비를 지원받아 사업을 추진중에 있다.

이 시범사업은, 미래창조과학부와 경기도, 인제대 서울백병원, IT 헬스케어 관련 기업관계자 등과 공동으로 추진되는 사업으로, 주요 내용으로는 ‘아동ㆍ청소년 비만 예방ㆍ관리’를 위한 IT기반의 통합 플랫폼을 개발하여 서비스하는 사업이다.

시는 “최근 사회문제로 아동ㆍ청소년의 비만 문제가 급격히 가속화되고 있는 추세”라며, “아동ㆍ청소년의 비만을 예방하고 관리할 수 있는 IT 통합플랫폼 구축 및 서비스를 통해 시민 건강이 증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 공무원 빅데이터 인력양성과정 ‘D-School(데이터스쿨)’ 추진!

김포시는 내년부터 공무원 빅데이터 인력양성 프로젝트인 ‘D-School(데이터스쿨)’을 추진키로 했다. ‘D-School(데이터스쿨)’사업은, 김포시 공무원을 대상으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전략 디자인 역량과 통찰력을 함양할 수 있는 빅데이터 인력양성과정을 말한다.

총 사업비 7천만원으로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총 3개월에 걸쳐 빅데이터 실무교육을 실시하게 되며, 국내 최고의 빅데이터 사이언티스트 프로젝트 경험을 가진 전문가와 함께 현장업무 및 생생한 사례중심으로 실시될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본 D-School(디스쿨) 사업은 사전 맞춤형 인력양성과정 교육으로 진행되는 만큼, 향후 신선한 대민서비스 아이디어 창출에 큰 효과가 있을 것” 이라고 밝혔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공무원 정보화교육을 통해 우리시가 전국에서 최고 정보화인력 보유기관으로 우뚝서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시는 2014년도에 그린IT 구현을 위한 클라우드 업무환경을 2개과를 대상으로 시범운영하고 있으며, 문제점 및 개선을 통해 매년 점진적으로 확산할 계획이다.

’클라우드 시스템’이란, PC 가상화 기술을 이용하여 언제 어디서나 컴퓨팅 환경을 사용할 수 있게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말한다.

과거에 직원들이 업무용 PC를 사용하면서 보안 취약성과 노후화에 따른 잦은 고장으로 업무 연속성을 저해되는 문제점이 발생함에 따라, 그 해결책으로 서버기반의 클라우드 PC가상화 시스템 구축을 추진하게 되었다.

클라우드 PC의 장점은, PC의 고장발생이 획기적으로 줄게 되고, 기존 PC와 비교하여 에너지 절감효과가 매우 크다. 또한, 쾌적한 사무환경을 조성할 수 있음은 물론, 언제 어디서나 클라우드 PC에 접속할 수 있는 스마트워크환경으로 신속한 대민행정업무 수행이 가능해짐에 따라, 이를 통해 창의적 소통행정에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김포시는 이밖에도 다양한 정보화시책을 추진하여 타 지자체와 차별화된 고품격 첨단도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시는 먼저,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모바일 시민소통시스템(NFC)"을 추진하고 있으며, 시정정보, 각종 문화재, 관광지, 생활불편 등 시민이 원하는 정보를 스마트기기로 제공하여, 언제 어디서나 시민에게 다가가는 신속하고 편리한 시 행정을 추진하기로 했다.

또한, 정보화 취약계층 IT지원사업으로 ▲장애인 정보통신 보조기기 확대보급 ▲정보화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사랑의 그린 PC 운영 등이 적극 추진되며, ICT를 활용 첨단도시 김포구현을 위한 ▲연차별 유비쿼터스 도시사업 추진 ▲U-City 서비스 모델 개발 ▲취약지역 CCTV 확대설치 ▲사회문제 해결사업 비만예방관리 통합 플랫폼 구축(미래창조과학부 시범사업) ▲정보통신망 네트워크시스템 고도화사업 ▲주요 정보통신시스템의 유지관리사업 ▲빅데이터 기반 교통정책 및 공간정보시스템(GIS) 서비스 구현 등 다양한 분야에, 다양한 계층의 시민이 피부로 직접 느낄 수 있는 고품격 정보서비스를 추진하겠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시는 앞으로도 안전행정부, 미래창조과학부, 국토해양부 등 중앙부처 공모사업에도 다양한 정보화 정책을 적극 발굴하여 제출함으로써, 타 지자체보다 한발 앞서가는 선도기관으로써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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