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비 (사진=그루블린 제공)
라비 (사진=그루블린 제공)

(서울일보/김흥수 기자) 라비(RAVI)가 두 번째 정규 앨범을 발매한다.

소속사 그루블린은 19일 공식 SNS 채널을 통해 라비의 정규 2집 '러브 앤드 파이트(LOVE&FIGHT)'의 커밍순 이미지를 공개했다.

공개된 이미지 속에는 붉은색 장미 위에 누워 있는 듯한 라비의 모습이 담겨 있다.

특히 전체적으로 어두운 분위기와 붉은 장미, 라비의 오묘한 눈빛이 절묘하게 어우러져 치명적인 분위기를 자아냈다.

라비는 지난해 12월 발매한 싱글 '애니(ANI (Feat. 소연((여자)아이들))' 이후 2개월 만에 선보이는 앨범이자, 2020년 발매한 첫 번째 정규 앨범 '엘도라도(EL DORADO)' 이후 약 2년 만에 발표하는 정규 앨범이다.

한편, 라비는 2019년 힙합 레이블 그루블린을 설립하고 아티스트와 CEO로서 입지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 지난해에는 새로운 자체 레이블 더 라이브를 설립해 에일리와 휘인을 영입했다. 최근 발매된 에일리와 휘인의 앨범 작업에도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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