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가 지난 13일 성악가 최선주, 홍지연과 대중가수 정종일씨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사진/구리시청)
구리시가 지난 13일 성악가 최선주, 홍지연과 대중가수 정종일씨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사진/구리시청)

(서울일보/이진호 기자) 구리시가 지난 13일 성악가 최선주, 홍지연과 대중가수 정종일을 홍보대사로 새로이 위촉했다.

성악가 최선주씨와 홍지연씨는 구리시 출신으로, 시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갖고 있다.

성악가 최선주씨는 위촉식에서 “개인적으로 중·고등학교를 구리에서 다녔고 계속 구리시와 연관된 활동을 많이 했다. 이곳에서 많은 음악 교육과 봉사활동을 했고, 전국에서 우수 모범사례에 선정되는 등 많은 추억들이 가슴에 남아있다. 빨리 시민들을 찾아 뵙고 홍보대사로서 할 수 있는 모든 활동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소감 전했다.

홍지연씨는 “아이들, 다문화가정을 위한 음악교육과 뮤지컬 등을 하고 싶다. 언제든 불러주시면 열심히 달려와 노래하겠다.”고 말했다.

정종일씨는 “독거노인, 불우이웃 에게 기쁨을 드릴 수 있도록 ‘구리, 시민행복특별시’ 만들기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승남 시장은 “구리시는 시 곳곳에서 365일 내내 ‘행복365축제’가 열리는 문화예술의 도시”라며, “이번에 위촉한 홍보대사 여러분들의 활발한 활동을 기대하며, 시도 앞으로 홍보대사들이 활동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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