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희 기자 (사진=후크엔터테인먼트)
이선희 기자 (사진=후크엔터테인먼트)

(서울일보/김흥수 기자) 이선희가 '옷소매 붉은 끝동' OST에 참여했다.

이선희는 MBC 금토드라마 '옷소매 붉은 끝동' 여덟 번째 OST '그대 손 놓아요'를 내년 1월 1일 발매한다.

'그대 손 놓아요'는 24일과 25일 방송된 '옷소매 붉은 끝동' 13, 15회에 삽입돼 시청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드라마 '옷소매 붉은 끝동'은 자신이 선택한 삶을 지키고자 한 궁녀(덕임)과 사랑보다 나라가 우선이었던 제왕(이산)의 애절한 궁중 로맨스를 담은 멜로 사극이다.

웅장한 오케스트라 사운드와 적재적소에 어우러지는 나일론 기타의 조화가 인상적인 '그대 손 놓아요'에는 덕임(이세영 분)이 이산(이준호 분)을 향해 끝내 다가가지 못하고, 다가설 수도 없는 마음이 담겼다.

이선희의 OST 참여는 2016년 12월 발매된 SBS '푸른 바다의 전설' OST '바람꽃' 이후 5년여 만이다.

이선희가 참여한 '옷소매 붉은 끝동'의 여덟 번째 OST '그대 손 놓아요'는 내년 1월 1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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