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일보/김영미 기자) 전효성이 차기작과 스케줄 병행이 어려워 고심 끝에 MBC FM4U '전효성의 꿈꾸는 라디오'에서 하차한다고 27일 밝혔다.
가수 겸 배우인 전효성은 ‘꿈꾸는 라디오’ 역사상 12년 만의 첫 여성 DJ로 발탁, 2020년 5월부터 약 1년 8개월 동안 청취자들과 만나왔다. '퀴즈! 음악중심’, ‘OO 강림‘, ‘고막 데이트’ 등 다양한 코너에서 특유의 발랄하고 유쾌한 매력을 발산했다.
한편, ‘전효성의 꿈꾸는 라디오’는 이번 주 일요일까지 방송되며 금요일에 마지막 보이는 라디오로 청취자들을 만난다.
전효성은 DJ로 활동하며 2021 한복 홍보대사, SBS Plus ‘나는 솔로’ MC, 제23회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 개막식 사회 등 활발한 행보를 이어온 그가 향후 배우로서 어떤 행보를 이어나갈지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