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원 작가_white birch_ 162x112cm_ Acrylic on canvas  2021 
김종원 작가_white birch_ 162x112cm_ Acrylic on canvas  2021 

(서울일보/김영미 기자)자작나무를 대상으로 무수히 깊은 창의력을 발휘 자연의 본질성에 화려한 색감으로 경이로운 작품들을 선사한다. 

김종원 작가가 예술의전당에서 2021한국구상대제전에 11월 9일부터 13일까지 전시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전시에 출품된 작품들은 자작나무 본질을 형태적으로 고정한 후 기교는 형상의 가치를 뛰어넘는 완성도로 시선을 끌고 있다. 작품마다 친근한 빛과 음영으로 각도적 독특한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으며 아울러 우아함과 세련미를 장착한 후 극도의 화려함으로 오감이 작품에 몰입 및 감탄을 자아내게 한다.

김 작가는 자작나무를 통해 사계의 극명한 차이를 선보이고 있는데 포근함 및 시원한 바람도 연상케 하고 때론 사랑에 빠지게 하는 끌림을 주고 있다.

김종원 작가_white birch_193.5x193.5cm_Acrylic on canvas_2017
김종원 작가_white birch_193.5x193.5cm_Acrylic on canvas_2017

또 겨울을 표현할때도 느낌은 편안하고 화사하게 가져 가려고 노력하기도 하고 꽃비 내리는 꽃바람의 꽃 겨울을 표현할 때 추상으로 표현을 가져갔다.

아울러 자작나무 형상을 구체화 하는데 14년의 시간을 보냈고 지속적으로 호기심을 불러 일으키는 작업을 시도 작품 해석에 대한 다른 느낌들을 전하려고 노력한다.

김종원 작가는 “이번 작품들은 겨울을 모티브로 핑크·엘로우·블랙·화이트를 주로 사용하는 부분을 탈피 전혀 다른 작품으로의 변신을 위해 노력했다”라며 “같은 겨울 이미지의 자작나무이지만 특별한 색감으로 계절적 혼돈으로의 아름다움을 지향한 작품들로 전시에 선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김 종 원(KIM, JONG WON) 작가는 개인전 18회 2인전 3회/ 그룹전(해외 포함) 300여해 참가했다. 서울국제수채화전 등 국내외 전시 다수 출품․ 대한민국 미술대전 심사위원외 다수 심사를 하기도 했다.

한국구상대제전 우수작가상 2013·한국수채화공모전 제1회 우수상, 제2회 대상 (1985,1986)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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