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는 15일 오후 2시 여수문화홀에서 여수시립미술관 건립에 대한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제2차 시민공청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사진/여수시청) 
여수시는 15일 오후 2시 여수문화홀에서 여수시립미술관 건립에 대한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제2차 시민공청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사진/여수시청) 

(서울일보/최병희 기자) 여수시는 15일 오후 2시 여수문화홀에서 여수시립미술관 건립에 대한 ‘제2차 시민공청회’를 개최한다.

여수시립미술관은 연면적 8,000㎡, 지상 3층 규모로 시가 시민들의 문화적 욕구와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공청회는 그동안의 추진상황을 공유하고, 운영계획 등에 대한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된다.

이날 용역을 수행하는 지식산업연구원의 주제발표와 지역 문화단체 관계자 및 문화 관련 전문가의 패널 토론과 함께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 정취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주제발표에서는 시립미술관 건립 최종 후보지를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공청회에서 나온 의견을 기본계획에 충실히 반영해 올 12월까지 용역을 완료하고, 내년에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시행하는 공립미술관 건립타당성 사전평가 심의를 신청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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