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추홀, 아동학대조사 전용차량 구입  (사진/미추홀구청)
미추홀, 아동학대조사 전용차량 구입 (사진/미추홀구청)

(서울일보/임용배 기자) 인천 미추홀구가 아동학대조사 전용차량을 구입했다.

차량은 아동학대 신고에 즉각적으로 대응하고 피해아동에 대한 안전한 보호조치를 위해 마련됐다.

미추홀구는 아동 학대에 대한 체계적 조사와 효과적인 아동 보호를 위해 아동학대조사 공공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2월 아동학대 조사와 피해아동 보호를 전담하는 부서를 신설해 운용하고 있다.

구는 아동학대 전용차량 구입으로 기동성과 신속성을 확보해 아동학대 현장에 즉각적인 대응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미추홀구 관계자는 “아동학대조사 전용차량 구입으로 신속한 현장대응체계를 구축하고, 피해아동의 위기상황 해소에 적극적으로 나서 아동학대를 예방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아동학대 전담부서에선 아동학대전담공무원을 지정해 24시간 비상대기를 하고 신고가 접수되면 경찰과 협조해 즉시 출동을 하고 있다.

저작권자 © 서울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