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는 광부의 거리 스토리텔링 문경 시민 및 방문객 증대를 목적으로 축제를 개최했다. (사진/문경시청)
문경시는 광부의 거리 스토리텔링 문경 시민 및 방문객 증대를 목적으로 축제를 개최했다. (사진/문경시청)

(서울일보/문덕배 기자) 문경시와 도시재생지원센터는 지난 2021년 11월 3일부터 6일까지, 점촌 광부의 거리 일원에서 근대 건축물이 존재하는 거리에 복고 문화를 결합하여 지역 정체성 확보 및 광부의 거리 스토리텔링 문경 시민 및 방문객 증대를 목적으로 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광부의 거리 축제는 4일간 진행되었으며 달고나 만들기, 딱지/뽑기체험, 복고/광부의상체험, 엿 바꿔먹기체험, 광부사진전시 등 여러 가지 체험 프로그램이 조성되었다.

광부사진전, 3개 포토존, 7080 레트로 복고 콩쿠르 등 다양한 볼거리와 가을 및 광부추모를 상징하는 국화거리도 조성되었다.

지난 11월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은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을 대상으로 어린이 체험 스탬프 투어가 진행됐다.

총 11개 기관, 450명의 어린이가 해당 투어 프로그램을 참여했으며 8개의 코스를 돌고 스탬프를 받아 기념품을 받아갔다.

투어 참여 어린이들은 7080 그때 그 놀이를 체험해보고 광부의 거리를 상징하는 광부에 관한 다양한 콘텐츠를 경험해보며 점촌에 가장 인구가 많고 경기가 좋았던 1975년 그 시대상에 대해 학습하고 추모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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