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 사동마을 생활여건 개조사업 설명회  (사진/울릉군청)
울릉, 사동마을 생활여건 개조사업 설명회 (사진/울릉군청)

(서울일보/이성배 기자) 울릉군은 사동마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의 본격적인 시행을 위하여 지난 8일(월) 오후 3시 농업인회관에서 사동3리 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은 성장혜택으로부터 소외되고 낙후된 지역 주민들의 기본적인 생활수준 보장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생활 인프라 확충과 함께 문화·복지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 3월에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주관한 2021년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공모에 사동3리 마을이 최종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19억원을 들여 2024년까지 생활·위생·안전 등 기반시설 정비, 주택 정비, 마을 환경개선, 휴먼케어 및 주민역량 강화 등의 세부사업을 추진할 계획으로, 농림수산식품부 대면 심사를 거쳐 12월말까지 기본계획을 승인 고시하고 2022년 상반기에 시행계획 및 실시설계 용역을 실시할 계획으로, 실질적인 공사 발주는 내년 하반기에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김병수 군수는 “이번 사업은 주민이 직접 참여하여 안전한 마을, 깨끗한 마을, 살기좋은 사동3리 마을을 만들어감으로써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줄 수있는 사업으로 차질없이 추진되도록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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