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 주민 인권 아카데미 수강생 모집  (사진/강북구청)
강북, 주민 인권 아카데미 수강생 모집 (사진/강북구청)

(서울일보/신하식 기자) 강북구가 인권존중 문화 확산을 위한 제3~4기 주민 인권아카데미(입문과정) 수강생을 12일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우리사회에 다양한 인권문제가 빈번하게 발생함에 따라 주민을 대상으로 인권교육을 시행할 필요성이 제기됐다.

이에 구는 사회적 약자가 스스로의 인권을 보호할 수 있도록 생활 속 인권부터 이해하자는 취지로 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교육과정은 제3기와 제4기로 구분해 총 8회로 운영된다.

제3기는 24일(수)부터 매주 수‧금요일 2주간 열린다. 제4기는 30일(화)부터 매주 화·목요일 2주간에 걸쳐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진행된다.

각 분야 인권 전문가들이 역사속 인권, 여성 인권, 노동 인권 등의 내용으로 강의를 진행한다.

기수별 모집인원은 선착순 15명이다.

평소 인권에 관심 있는 강북구 주민이나 강북구 소재 직장인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장소는 강북문화정보도서관 4층 모두의 마당이며 수강료는 무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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