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일보/박종관 기자) 한범덕 청주시장은 지난 4일 국도대체우회도로(북일~남일) 건설 등 현재 추진 중인 도로 및 하천 공사현장 3곳을 찾아 점검에 나섰다.
이날 한 시장은 국도대체우회도로 건설현장과 북이면 송정소하천 정비사업, 오창 성산리 농어촌도로 확포장공사 현장을 방문해 코로나19 대비 건설사업장 방역수칙 이행여부 및 사업 추진상황 등을 점검했다.
국도대체우회도로 건설사업은 도심 통과 교통량의 우회, 분산처리를 위해 청원구 내수읍 국동리부터 상당구 남일면 효촌리까지 11.74km에 대해 도로개설을 추진하는 사업으로 1공구 공사 공정률 63%, 2공구 공사 공정률 70%로 2023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또한, 송정소하천 정비사업은 청원구 북이면 송정리 일원에 집중호우에 따른 하천 유실 및 농경지 침수 등 자연재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단계별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올 12월 준공을 목표로 3차분 공사를 추진 중에 있다.
오창 성산리 도로확포장공사의 경우 도로폭이 협소해 통행이 불편한 농어촌도로 1.386km를 확포장하는 사업으로 2020년 5월 공사에 착공해 내년 6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