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실천! 울진愛 주소갖기' 추진상황 보고회 (사진/울진군청)
'사랑실천! 울진愛 주소갖기' 추진상황 보고회 (사진/울진군청)

(서울일보/장진석 기자) 울진군은 4일 '울진사랑실천! 울진愛 주소갖기' 운동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 전입 유도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군의 인구는 2015년부터 2020년까지 매년 6백여 명씩 5년 동안 3천여 명이 감소했으며, 지난 달 18일에는 행정안전부가 지정한 인구감소지역 89곳에 포함되는 등 인구감소문제가 심각하다.

이에 군에서는 저출산·고령화 사회 대응 인구정책 연구용역을 시행하여 실효성 있는 장·단기 실질적인 정주여건을 마련하기 위한 정책 사업을 발굴하고 있다.

전찬걸 군수는 “인구감소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다양한 시책 발굴과 전입자에 대한 인센티브 지원을 병행하는 등 모든 군민이 공감하고 동참하는 범 군민 운동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군은 '울진사랑실천! 울진愛 주소갖기' 릴레이 챌린지,부부사진전, 가족 사진전 개최 등을 통해 군민 인식개선 및 공감대 형성을 위한 다양한 정책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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