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기상 군수가 잎담배 생산을 위해 애쓰시는 농가들에게  “잎담배 품질향상과 생산농가의 소득증대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진/고창군)
유기상 군수가 잎담배 생산을 위해 애쓰시는 농가들에게 “잎담배 품질향상과 생산농가의 소득증대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진/고창군)

(서울일보/김형채 기자) 고창군은 오는 8일까지 2021년산 잎담배를 엽연초생산협동조합 주관으로 수매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수매는 고창군 무장면에 소재한 잎담배 손질포장장에서 실시하며, 계획량은 115농가에서 생산한 180톤이다.

잎담배는 수확한 후 후기작으로 기타 농작물 재배가 가능해 농가들이 선호하는 밭작물이다.

앞서 군은 지난해 이어 올해도 잎담배 재배 농가의 생산비 절감과 소득증대를 위해 친환경 자재 구매 비용으로 매년 5천여만 원을 지원하고 있다.

유기상 군수는 “어느때 보다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잎담배 생산을 위해 애쓰시는 모든 농가들에게 감사드리며, 품질향상과 농가의 소득증대를 위해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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