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는 소관 공공기관 5개 노동조합과 정담회를 가졌다. (사진/경기도청)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는 소관 공공기관 5개 노동조합과 정담회를 가졌다. (사진/경기도청)

(서울일보/배태식 기자)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는 지난 3일(수), 경제노동위원회 회의실에서 경기도공공기관노동조합총연맹에 연대 중인 소관 공공기관 5개 노동조합과 정담회를 가졌다.

이번 정담회는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소관 공공기관 노동자의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을 수렴하고, 특히 이전을 앞두고 있는 4개 기관(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경기신용보증재단, 경기도일자리재단)의 이전 대비 상황을 집중 점검했다.

공공기관 노동조합 관계자들은 무기계약 전환노동자 처우 개선, 경영 효율성 확보 및 독립적 운영을 위한 조직 운영, 정규직 정원 확대를 통한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 공공기관 이전 관련 주거 및 통근 안정적 지원, 인사 적체 해소, 휴직 직원 업무 대행 수당 지급, 직장내 괴롭힘 처리 등의 건의사항을 전달하였다.

이은주 위원장은 “공공기관 운영의 효율화를 제고하고, 성실히 근무하고 있는 공공기관 노동자들의 노동조건 보장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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