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발전-지역난방공사, 가스터빈 국산화 협력 (사진/서산시청)
서부발전-지역난방공사, 가스터빈 국산화 협력 (사진/서산시청)

(서울일보/정진석 기자) 한국서부발전은 지난 10월 22일(금) 발전공기업 협력본부에서 한국지역난방공사와 ‘가스복합 소재·부품·장비 국산화 개발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최용범 서부발전 기술안전본부 부사장과 송현규 한국지역난방공사 안전기술본부장 등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가스복합 플랜트 기자재인 가스터빈의 신속한 국산화, 중소기업의 상호간 신규 진입과 판로개척 지원을 위한 생태계 조성, 탄소중립 기술 개발 등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송현규 지역난방공사 안전기술본부장은 “가스복합 기자재 국산화 협력은 비용절감과 국내 기자재 시장 활성화에 보탬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특히 탄소중립 기술개발 협력을 통해 탄소중립 사회 구현에 이바지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용범 서부발전 부사장은 “복합플랜트에 사용되는 다양한 외산기자재의 신속한 국산화를 위해 지역난방공사와의 협업으로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하겠다”며 “제품개발 이후 판로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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