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다음 달 6일, 7일 파주시 법원읍에서 진행되는 ‘경기 가족 게임 힐링캠프’ 참가자를 다음 달 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사진/경기도)
 경기도는 다음 달 6일, 7일 파주시 법원읍에서 진행되는 ‘경기 가족 게임 힐링캠프’ 참가자를 다음 달 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사진/경기도)

(서울일보/배태식 기자) 경기도는 다음 달 6일, 7일 파주 별난독서문화체험장에서 진행되는 ‘경기 가족 게임 힐링캠프’ 참가자를 다음 달 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도에 거주 중인 11~14세 자녀를 둔 가족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참가자 규모는 6일 32명, 7일 32명 등 총 64명이고 추첨을 통해 선정한다.

힐링캠프는 감염병 예방을 위해 당일로 진행되며, 다른 가족 간의 직접 접촉이 일어나지 않도록 프로그램과 캠핑장을 구성했다.

참가 대상 가족은 맞춤형 상담을 위해 게임 행동특성에 대한 사전 설문을 실시한다.

게임은 텐트 안에서 태블릿으로 실행하고, 게임 과몰입 및 진로 상담은 가족별 전담 상담사와 1:1로 이뤄진다. 모든 진행 현황은 대형 스크린을 통해 비대면으로 확인할 수 있다.

프로그램은 게임 대전-개인전, 일상탈출 힐링 프로그램, 게임 대전-단체전, 캠핑 바비큐, 자녀 소통 북콘서트, ‘게임 힐링 북’ 만들기, 게임 행동특성 분석 및 상담으로 구성돼 있다.

한편, 참가 신청은 경기콘텐츠진흥원 및 경기게임문화센터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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