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민을 위한 컬러링북 증정 이벤트 진행(사진/인천대)
인천시민을 위한 컬러링북 증정 이벤트 진행(사진/인천대)

(서울일보/차강수기자) 인천과학문화거점센터 인천대 창의인재개발학과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외부활동이 감소한 인천시민을 위해 실내에서도 즐길 수 있는 컬러링북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에 제공하는 컬러링북, ‘그림으로 배우는 인천 속 과학’은 인천 지역의 콘텐츠를 활용하여 과학원리와 지식을 전달할 수 있도록 다음의 교육적인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목섬(관성의 법칙) ▲인천대교(사장교의 원리) ▲홍예문(돔의 원리) ▲주안 염전(증발) ▲인천전화소(전화기의 원리) ▲사이다의 시작(탄산) ▲최초의 축구팀 창단(마그누스 효과) ▲얼음 제빙의 시작(물질의 상태변화) ▲경인철도(자기부상 열차) ▲인천측우소(기상관측의 변천사) 등).

컬러링북 증정 이벤트는 이달 11일부터 30일까지 인천인이면 누구나 포스터 QR코드 스캔 또는 url 접속을 통해 1인 1개까지 신청이 가능하다. 컬러링북은 다음 달 신청자 전원에게 배송될 예정이다.

한기순 인천과학문화거점센터장은 코로나로 지친 인천시민들에게 ‘그림으로 배우는 인천 속 과학’ 컬러링북 이벤트가 인천의 과학을 통한 휴식과 힐링의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이번 이벤트의 취지를 설명했다.

인천과학문화거점센터는 과학기술진흥기금 및 복권기금과 인천광역시 재원으로 운영되며,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 인천광역시의 지원을 받아 인천지역의 과학문화 활성화를 목표로 우리의 주변과 일상을 과학적 시선과 사유로 접근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인천시민에게 제공하고 있다. 현재 컬러링북 증정 이벤트 외에도 수많은 프로그램이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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