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중기청이 미래성장 산업 기술이전 유망기술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들을 수록된 안내문 (사진=서울중기청) 
서울중기청이 미래성장 산업 기술이전 유망기술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들을 수록된 안내문 (사진=서울중기청) 

(서울일보/김영미 기자) 서울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김영신, 이하 서울중기청)은 중소기업의 기술개발과정의 애로 해소를 지원하기 위해 ‘중소기업 기술서비스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중소기업 기술서비스 지원사업’은 보유 특허 분석서비스와 수요기술 검색서비스로 구성돼 있다.

보유특허 분석서비스는 한국발명진흥회와 기술보증기금이 수행하는 온라인특허평가시스템을 통해 기업의 보유 특허가 시스템 내 전체등록 특허 대비 어떤 등급에 해당되는지 알려주는 서비스이다.

한국 발명 회의 온라인평가시스템 서비스와 기술보증기금의 온라인평가시스템 서비스를 각각 유형Ⅰ과 유형Ⅱ로 구분해 각 1건씩 서비스를 지원한다.

수요기술 검색서비스는 중소기업이 신청한 도입희망 수요기술의 내용을 토대로 특허청이 보유한 특허DB 내 키워드 검색을 통해 중소기업의 수요기술과 가장 유사한 기술목록을 찾아주는 서비스이다.

‘보유 특허 분석서비스’는 500개 기업을 지원하고, ‘수요기술 검색서비스’는 100개 기업에 대해 신청서를 우선적으로 제출한 중소기업에 한해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을 희망하는 중소기업은 서울중기청 홈페이지의 안내문을 확인하고, 첨부된 지원신청서 양식에 따라 10월 27일까지 이메일로 신청하기 바란다. 각각의 서비스 지원에 대한 자료는 12월 말까지 유형별 결과보고서와 수요기술 검색결과 목록 형태로 중소기업에 이메일로 통보할 예정이다.

김영신 청장은 “중소기업의 기술개발은 중소기업의 지속적인 성장 과정에서 필수적인 요소이다”라며 “앞으로도 중소기업의 R&D 지원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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