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시스(이승기)
사진/뉴시스(이승기)

(서울일보/김정하 기자) 이승기가 악플러들에게 강력대응 시작을 예고했다.

21일 소속사 후크엔터테인먼트는 "이승기에 대한 도를 넘는 수준의 가짜 뉴스와 악플 등이 근절되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며 "이승기의 인격과 명예를 훼손하고 정신적 고통을 가하는 악플러들의 행위를 좌시하지 않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반드시 자신들이 지은 죄에 상응하는 형사 처벌을 받게 하고 이와는 별도로 합당한 민사상의 손해배상 책임까지 지게 함으로써 악플러들을 발본색원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후크엔터테인먼트는 "앞으로 '법률사무소 지명'을 통하여 더욱 더 강력하고 효과적인 법적 조치들을 신속하고 적극적으로 취해나갈 예정이다"라며 "어떠한 합의나 선처 없이 무관용의 원칙으로 강경 대응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승기는 2019년부터 '가짜뉴스' 및 '악플' 등에 대한 강력한 대응을 이어왔다.

현재 이승기는 SBS 예능 프로그램 '집사부일체'에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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